D-150 이집트 문화기행 -가자! 사카라로! 제1편- 이집트에서 살다왔거든요

좀 오래 된 자료를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사카라, 다슈르, 멤피스 등을 완전히 둘러보고 포스팅을 하려 했습니다만은 사카라를 갔다오니 여름이더군요.
여름에 카이로 밖을 한 발짝도 나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미뤄뒀던 사카라 포스팅을 이번에 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이집트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피라미드와 스핑크스가 있는 카이로의 이미지들이겠지요(물론 피라미드 군은 엄연히 카이로가 아닌 기자 거버너에 있긴 하지만 그래도 그레이트 카이로란 이름하에 묶여 있으니 상관없으려나요...).
하지만 카이로를 벗어나도 피라미드는 존재 합니다. 아부 구라브, 사카라, 다슈르, 페이윰, 라훈 등 많은 곳에서 피라미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피라미드에는 고왕조, 중왕조, 말기왕조 일부의 것들도 섞여 있지요. 사카라 피라미드 군은 가장 오래된 피라미드로 학계에서 인정 받고 있습니다. 기본이 되는 피라미드는 조세르 왕의 계단식 피라미드, 그리고 페피 1세의 피라미드 군들이지요.
카이로에서는 마이크로 버스로 갈 수 있습니다. 기자의 마리오테야에서 내리신 다음 '사아라' 아님 '사카라' 라고 불르는 마이크로 버스를 타면 됩니다. 혼자 타게되면 프라이빗이라고 기사가 물어 볼 겁니다만은 프라이빗이 아니라고 얘기하시면 됩니다.
-사카라 마을 전에 내리셔야 합니다. 내린 후 걸어서 약 30분 정도 걷습니다-

-우거진 녹음 사이로 조세르 왕의 계단 피라미드가 드러납니다-

-티켓을 끊고 걸어서 올라가면 우측은 페피 1세, 좌측은 조세르 왕의 피라미드가 보입니다-

티켓을 끊고 나면 유물 전시관에 무료로 입장 할 수 있습니다. 예전 사카라의 크기, 피라미드 유적에서 나온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으나 볼 거리는 확실 합니다. 안 들리시면 후회 하실수도 있습니다. ^^
-제단으로 가는 입구가 나옵니다-

-제단 입구를 통해 안으로 들어가시는 겁니다-

-제단 안에서 보이는 피라미드도 운치 있고 좋습니다-

제단 입구에 들어가기 전 몇몇 사람들이 가이드가 필요하냐고 물어 봅니다. 필요없다고 한마디만 해 주시면 됩니다. 기자처럼 끈질기게 달라 붙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기자보다 사람의 방문이 적은 것도 하나의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어느정도 이집트 고대사에 대해 이해를 하시거나 조용히 보고 싶으신 분들은 가이드를 거절하시구요. 사카라 피라미드 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 하시는 분은 가이드를 고용해도 괜찮다고 봅니다. 몇몇 외국인 분들은 가이드를 고용하시더군요. 비싼 건 아닌 것 같았으나 협상은 좀 하셔야 할 겁니다. ^^;;;
-조세르 왕의 피라미드는 지금 보수 중-

조세르 왕의 피라미드는 내부에 들어 갈 수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 보수 공사 중이라 접근이 제한되어 있기도 합니다. 원래라면 뒷 쪽 장제전까지 볼 수 있었지만 그 부분이 보수공사 중이라 볼 수 없었습니다.
조세르 왕의 피라미드의 가장 큰 특징은 계단형 피라미드에 흙벽돌을 사용 했다는 점입니다. 사실 사카라 피라미드 군의 거의 대부분은 상당히 오래된 데다가 화강암이나 석회암등이 아니라서 많이 무너져 있습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보수공사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멀리서 보면 별 대단한 것 같지 않지만 가까이서 본다면 그 높이와 무게감에 기가 질릴겁니다. 사카라 피라미드가 만들어진게 거의 5000여년 전이니까 지금까지 이런 유적이 남아있다는 것도 신기할 따름입니다. 기자 피라미드 군과는 또 다른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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