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살펴봅시다 -2- 표정당(黨)

개미!!! 입니다.
저번의 '돈을 살펴봅시다 -1-' 에 대한 후속타 적어 드린다고 약속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걸 이제야 지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리아, 요르단, 레바논 지폐 뿐만 아니라 요르단 암만에서 구한 돈들 까지 한번에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일단 요르단부터 갈까요.
-요르단 1 디나르-

요르단의 1 디나르 아래는 동전입니다. 동전의 단위는 이집트와 동일한 피아스터(엘쉬)를 씁니다. 보통 1 디나르 정도면 간단한 샌드위치와 음료 하나를 사 먹을 수 있는 돈입니다. 요르단은 암만의 물가가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닙니다. 와디 무사가 물가가 가장 높습니다. 와디 무사에서 암만 행 미니버스의 요금이 5 디나르 정도 합니다. 1디나르는 한화로 2000원이 넘는 돈입니다. 유로보다 가치가 높아요. 요르단 돈에는 '하시미트 국왕의 요르단 왕국' 이라는 정식 국호가 새겨져 있습니다
-시리아 50 리라-

시리아는 공식적인 화폐 단위로 리라를 사용합니다. 동전도 시리아 리라를 사용합니다. 25 리라 동전은 구 동전과 신 동전이 같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각 동전의 크기와 두께는 거의 동일합니다. 지폐에는 하마, 크락 데 슈발리에 등의 유명한 장소들이 찍혀 있습니다. 50 리라의 가치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구 이라크 25 디나르-

이 지폐는 구 이라크 25 디나르 지폐입니다. 지금은 사용 할 수 없습니다. 앞에 찍혀있는 건 후세인 전 대통령입니다. 요르단 암만에서 1 디나르에 구입 할 수 있었습니다.
-위쪽은 구 레바논 1000 리라, 아랫쪽은 신 레바논 1000 리라-

구 레바논 1000 리라는 신 레바논 1000 리라보다 지폐의 크기가 큽니다. 그리고 구권은 더 이상 레바논에서 사용 할 수 없습니다. 신 레바논 리라는 단순한 디자인에 돈 뒤에 바코드가 찍혀있으며 만약 돈을 받았는데 색상과 각인은 동일하나 지폐 길이가 긴 걸 받았다면 당장 교환해 달라 하셔야 합니다. 그 돈은 구권이므로 어디에도 받지 않습니다. 레바논 역시 화폐 단위로 리라를 사용하며 동전은 250 리라, 500 리라 동전이 있습니다. 1000 리라는 베이루트에서 시내 버스 한번 정도 탈 수 있는 돈입니다.
-북한(조선민주주의 인민 공화국) 100원권 지폐-

요르단 암만에서 1.5 디나르에 구입했습니다. 92년 발행 지폐로 지금은 북한 내에서도 사용되지 않습니다. 재질이 빳빳한 걸 보니 아무래도 진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북한의 지폐는 어떠한 복제 방지 장치도 없습니다. 종이 재질도 그냥 A4 용지 같구요. 그 덕에 복제는 용이 할 것 같습니다. 지폐 앞에는 김일성 초상이, 뒤에는 김일성 생가가 찍혀 있습니다.
-위쪽은 잠비아 50 콰차, 아랫쪽은 잠비아 500 콰차-

예전에 제 집에 잠시 들렀다가 가신 여행자분께 받았습니다. 아프리카를 돌고 한국으로 가시는 분이라더군요. 잠비아 50 콰차는 종이(면)으로 500 콰차는 비닐로 되어 있습니다. 전 비닐로 된 돈은 처음 봤는데 찾아보니 비닐로 찍히는 권종이 꽤나 많더군요. 상당히 신기했습니다. 50 콰차와 500 콰차는 동일한 무늬가 그려져 있습니다. 색과 재질만 다를 뿐입니다.

일단 이번의 지폐들도 여기까지입니다. 아마 다음에 이 시리즈를 적기 위해서는 아마도 귀로때나 한번 더 적을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렇게 되면 동유럽 권종의 지폐들이 제 손에 들어 올테니 그걸 기대해야 겠지요. 그럼 다음 시리즈에나 또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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