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레바논, 발벡] 쥬피터는 놀라고 바쿠스는 울었다??? -1- ㄴ 2010 요르단, 시리아, 레바논




발벡을 가기 위해선 자흘레를 거쳐가야 합니다. 자흘레는 시리아와 레바논의 국경 도시이기도 합니다.
자흘레를 가기 위해 숙소를 나와 콜라 터미널로 향했습니다. 사이다, 술, 자흘레등 국경 도시 방향으로 가는 차량은 콜라 터미널에서 타게 됩니다. 그러니까 콜라로 가야 겠지요. ^^
자흘레까지는 산을 넘고 넘어야 합니다. 산을 넘고 넘으면 자흘레로 도착하구요. 다시 자흘레에서 발벡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됩니다. 모든 버스의 끝은 발벡이니까요. 발벡에서 내리면 조금 멀리 발벡의 유적군이 보입니다.
-저 멀리 발벡 유적군이 보입니다-

-이 길을 따라 가면 발벡 신전이 나옵니다. 이 길 넘어서는 차량이 들어갈 수 없습니다-

발벡 신전 입구로 가기 전에 유노 신전과 아프로디테 신전등이 자리해 있습니다. 입장료를 내기 전에 있는 신전 유적군 인만큼 입장료를 내지 않고 그냥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 봐야 하는 바쿠스 신전, 쥬피터 신전보다 관리 상태가 썩 좋지 않습니다.
-허물어진 유노 신전과 아프로디테 신전-

유노 신전과 아프로디테 신전을 지나면 이제 매표소가 나옵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나면 발벡 신전 유적군 중 쥬피터 신전으로 입장 할 수 있습니다. 쥬피터 신전으로 오르는 길 부터 규모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평범한 사람의 키가 겨우 기둥의 서까래 정도 밖에 안 되니까요. 쥬피터 신전군 자체가 하나의 도시 같기도 합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이제 쥬피터 신전이 나옵니다-

-이미 단체 관광객들이 와 있네요-

안으로 한 발짝 한 발짝 들어 갑니다.
들어가면 넓은 공간이 있구요, 그리고 신전을 구성하는 건물들이 무너진채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공간은 상당히 넓구요. 저 끝까지 쥬피터 신전이라니까요... 굉장히 커다란 규모에 조금 놀랐습니다. 건물 보존은 바쿠스 신전이 훨씬 잘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바쿠스 신전이 규모는 훨씬 작아요.
-넓은 공간에 남아있는 건물은 거대하기만 한 것이 아닙니다. 웅장미와 세련미도 갖추고 있어요-

-거대한 기둥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구요-

-이 건물들은... 모두... 신전의 부속 건물입니다-

-본 신전 건물들은 바로 저 기둥들입니다-

본 신전 건물 역시 기둥 몇 개만 남기고 완전 박살 났습니다만은 기둥 자체가 엄청난 크기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저 신전을 관람한 단체 관람객들은 이미 구경이 끝나고 내려오고 있네요. 단체 관광은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냥 대충 둘러보고 사진만 찍고 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자유배낭이 몸에 익어 버리면 단체 관광에 대해 이상한 편견을가지게 되기도 하지요. 요즘은 그런 편견은 없지만 그래도 단체 관광은 아직은 별로 하고 싶지 않지만 내년에 갈 곳중 한 곳은 단체로 가야 할 것 같아서 좀 그렇네요.
-구경을 끝나고 단체 관광객들이 내려오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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