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발걸음 -4- 아름답기 때문에 정말 쓸모 있는 일이야 ㄴ 이집트여행당(黨)

C'est véritablement utile puisque c'est joli. -Le Petit Prince-

다시 시내로 도착했습니다.
일단 밥을 먹어야 겠지요. 밥을 먹은 다음 샤리를 돌아보고 사막 투어를 갈때 필요한 물, 음료수, 간식등을 구입해야 합니다.
시와 사막 투어는 바하레야처럼 간식이나 물따윌 챙겨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꼭 사가지고 가야 하지요.
점심을 스파게티와 구운 닭을 먹은 후 일단 천천히 샤리를 먼저 올라가 봅니다.
샤리는 예전에 만들어진 성입니다. 지금은 무너지고 황폐해 졌지만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습니다.
-1900년도의 샤리는 꽤나 웅장했군요-
-한 밤에 보는 샤리도 멋지지만 한 낮에 보는 샤리도 멋집니다-

이런 건축물들의 가장 큰 단점은 멀리서 보면 굉장히 웅장하고 멋있는데 가까이서 보면... 아무것도 없죠. 무너진 흙더미들일뿐... 하지만 샤리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시와 시내가 한 눈에 다 내려다 보입니다. 밤에 삼각대를 들고 사진 찍으러 가면 좋겠지요. ^^
-올라가면서 찍는 샤리는 다 무너진 집뿐 입니다-

일단 올라가는 길엔 계단이 조성되어 있어 편하게 올라 갈 수 있습니다. 입구는 2개인데 제가 올라간 입구가 아닌 반대쪽 입구가 또 따로 있는 모양이더군요. 가는 길에는 안내판도 잘 되어 있어 이것저것 읽어 보면서 올라 갈 수 있습니다.
-꼭대기에서 이렇게 시내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저 밑에는 우물 터도 보이는 군요-

관람에는 큰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그냥 한번 산책삼아 올라 갔다 온다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아요.
천천히 내려오면서 이제 사막에 들어갈 때 필요한 물품을 사러 갑니다.
-모스크는 많이 부서지지 않았네요-

-이 성벽들은 첨 오래도 버텼을 거 같습니다-

이제 물건 사러 가아죠.
그리고 오후에 출발해야 하니까 씻고 양치도 좀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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