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발걸음 -1- 아침에 몸을 단장하고 나면, 별도 꼭 보살피러 가야 해 ㄴ 이집트여행당(黨)

Quand on a terminé sa toilette du matin, il faut faire soigneusement la toilette de la planète. -Le Petit Prince-

4월 1일...
휴일을 맞아 시와로 가기 위해 몸을 일으켰습니다.
짐을 싸야죠. 2월... 사막에 다녀온 지 겨우 2달여만에 다시 사막으로 갑니다.
어딜 둘러보더라도 사막뿐인 이 나라에서 사막에서 벗어나겠단 생각은... 지극히 제 착각이었단 겁니다. -_-;;;
-시와로 가기 위해 담요와 간단한 속옷 등을 넣고 짐을 쌉니다-

-500여 기니 정도를 여행경비로 준비합니다. 결과적으론 많이 남았네요-

일단 이스칸드레야로 가야 합니다. 거기서 같이 갈 Y선생님과 C양과 함께 가야하거든요. 어차피 아무것도 모르는 길입니다.
그래서 이스칸드레야까지 가는 열차표도 끊어 놓지 않았습니다. 람세스 역까지 가서 끊을 생각이었습니다.
그날 밤에 도착한 람세스 역은 참 북적북적 했습니다만은 티켓부스는 정말 한가했습니다.
한가한 티켓 부스에서 바로 다음에 출발할 이스칸드레야 행 일반열차를 끊었습니다.
-북적북적 거리는 람세스 역에는 저도 있었습니다-

-조그마한 열차표를 발행해 줍니다. 이스칸드레야 행 보통 차량 1등석... 직행 차량 2등석과 가격이 동일하네요-

이제는 열차에 타야 할 시간입니다. 제가 타고 난 후 조금만 있으면 열차는 열심히 달려 저를 목적지까지 실어다 주겠지요. 그 동안 저는 편안한 1등석에서 잠깐의 조막잠을 청하겠지요...
-또 다른 여행의 시작... 열차로 갑니다-

이제 이스칸드레야의 Y 선생님댁에서 짐을 풀고 하루를 묵고 난 후 그 다음 날 시와로 향하면 됩니다.
이번의 여행은 고생길이 되지 않길 바라면서...
열차는 천천히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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