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오아시스 -12- 그 곳에도 사람이 산다 ㄴ 2010. 2 이집트 서방사막

아침...
오늘은 파라프라로 떠나야 합니다.
뉴 밸리 주 여행도 이제 끝날 때가 다가옵니다.
아침에 숙소 옥상에 올라가 2일간 있었던 다클라를 한번 둘러 봅니다.
그리고 오늘 마지막으로 가야 할 무트 구 시가지도 한번 바라 봅니다.
-옥상에서 바라 본 무트 시내-

이제 호텔에 키를 반납하고 나서 천천히 무트 구 시가지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카스르 구 시가지보다 작은 규모지만 무너져 내렸다는 건 똑같습니다.
다만 무트는 그 주위에 다른 시가지를 만들었다는 것만 틀리군요.
-무트 구 시가지의 모습들입니다-

꼭대기에 올라가 보면 무드 구 시가지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허물어 진 곳에서 사람이 살았다라는 것이 안 믿길 정도지만
구 시가지의 복잡한 골목 골목을 돌아다녀보면 이 구 시가지들이 얼마나 거대했었는지,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았는지 짐작하게 됩니다.
-구 시가지 꼭대기에서 바라 본 구 시가지 전경입니다-

-꼭대기에서 사진 한 장 박은 개미!!! 군입니다. 전 날 이발소에서 머리카락을 잘랐어요 ^^-

-아직 전봇대가 세워져 있는 건 사람이 산다는 증거라지요 ^^-

그리고 카스르도 그렇지만 이 무트 구 시가지도 아직 사람이 삽니다.
우리가 마이크로 버스를 타러 내려갈 때 몇몇 애들이 놀고 있더군요.
그리고 그 애들을 찍고 있는 이탈리아 인 관광객을 만났습니다.
시칠리아에서 왔다는 군요. ^^
-아이들과 함께-

이 이탈리아 관광객은 우리와 함께 파라프라까지 여행을 같이 하고 바하레야에서 사막투어를 하기 위해 헤어졌습니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 법이라지만 이젠 조금 나이가 들었다고 헤어짐이 두려울 때도 있습니다.
헤어짐이 두려우면... 여행을 포기해야 하는 건가요? ^^;;;
어쨌든 우리는 이제 파라프라로 갑니다. 고생 고생 상 고생이 기다리고 있다는 걸 아직은 모를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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