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33 이제 캄신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집트에서 살다왔거든요

안녕하신지요.
개미!!! 입니다.
이제 4월도 중반으로 치닫고 있군요.
시간 참 빠릅니다.
저는 이제 여기서 두번째 캄신을 겪고 있습니다.
이집트에서 부는 계절성 모래바람을 캄신이라 합니다.
-하늘이 뿌옇죠. 모래바람의 여파입니다-

캄신은 국지적으로 모래가 바람에 섞여 나오는 바람을 얘기합니다.(그러니까 한국에 황사랑 비슷하겠군요)
돌풍과도 비슷할 지도 모르겠는데요. 다만 아직은 모래바람이 그렇게 세진 않습니다. 조금 더 있으면 본격적이겠지요.
바람이 조금 더 많이 불면 집안에 흔히 얘기하는 흙, 모래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바람이 세질수록 그 냄새는 더 하겠지요.
-바람에 반대편 집의 빨래가 펄럭입니다-

요즘은 하루 걸러 하루 모래바람이 붑니다.
그렇게 세진 않지만 모래 냄새에 충분히 콜록 댈 만 합니다.
집안 까지 바람이 다 들어와 있어 창문을 다 닫아야 하지만 이 때쯤 이미 더위도 시작 되고 해서 창문을 닫으면 너무 더워요... -_-;;;
그냥 이번에도 이 캄신이 조용히 물러나길 바랄 뿐입니다. 작년 처럼 말이죠. ^^

덧글

  • 원정 2010/04/13 05:50 #

    헉 정말 고통스럽겠군요 ㅠ
    전 개미님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날씨는 정말 다르군요 ^^;
    호흡기질환 조심하시길!!
  • 개미 2010/04/16 03:55 #

    원정 님/ 남부 유럽은... 좋은 곳이죠... 쿨럭... 쩝...
  • nadia 2010/04/15 15:43 #

    내일 비행기 타요 ..이 모래 바람은 언제까지 계속될까요?
  • 개미 2010/04/16 03:56 #

    nadia 님/ 시즌제(응?)이니까 조금 달라지겠지만 보통 1달 정도는 캄신 시즌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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