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자... 김길태는 이 쯤 하고... 사회당(黨)

-참 기사도 많습니다. (출처 : 구글)-

그 중 가장 황당한 건...
-야!!!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 (출처 : 구글)-

아니 무슨 지금이 5공도 아니고...
이건"'턱' 치니 '억'하고 죽었다"의 2010년 버전인가요?
하늘에 계신 박종철 열사가 울고 가겠습니다. 그려...
어차피 전 사형 찬성파라 이건 그만하고 요즘 인터넷 화두는 단연 독도!!!
저도 그 3월 9일 올라온 국민일보 기사 봤습니다.

[단독] 요미우리 “MB ‘기다려달라’ 독도 발언은 사실”

솔직히 요미우리 신문이 우파계열 신문이 맞긴 합니다.(산케이만 하겠습니까만은...) 그런데 인간적으로 요미우리는 끝까지 제대로 보도했다잖아요. 2008년 보도 시작부터 지금까지 일단은 안 굽히고 갑니다.(거기에 일본 정권이 뒤에서 뭔 짓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죠...) 그리고 '보도가 허위사실이 아니다' 라는 준비서명을 법원에 제출했답니다. 요미우리 입장에선 만약 이번 배팅이 잘못된 거다 라면 한국지사가 통채로 날아가게 생긴 상황입니다.(한국지사만 날아가면 다행이게요...)
근데... 청와대의 반응이 이상합니다.
-다음에 올라온 관련 기사 15개 입니다 (출처 : 다음)-

청, "요미우리 주장 별도의 입장 밝힐 상황 아냐" 부터 청 "요미우리 독도 관련 보도 재론 가치 없어" 까지 웬지 청와대의 반응이 굉장히 찝찝합니다.
독도에 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은 확고합니다. 독도는 분명히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군대가 아닌 경찰이 주둔중인 미 분쟁지역이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예, 좋습니다. 일본 입장에선 이 갈리는 방법이겠지요. 경찰이라니요. 완전한 내치란 뜻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이번 사안이 웬지 찝찝합니다. 요미우리는 자신들의 보도에 관해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내리 2년동안... 그리고 이번에 청와대는 꿀먹은 벙어리 신셉니다. 독도랑 뭐랑 바꿔드셨습니까? 아니면 진짜로 독도 줄 겁니까? 그것도 아니면 담화든 뭐던 간에 입장을 밝히면 되는 겁니다. 조용히 있는게 지금 상황에선 더 이상할 뿐입니다. 국민들은 'MB는 독도를 줄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이겁니다.(아, 물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솔직히... 진짜로... MB는 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거든요...)
거기에 딴나라당 대변인 성명 나왔습니다.

독도마저 선거 수단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민주당은 2008년 7월 요미우리가 잘못 보도한 이른바 “MB 독도 발언”을 다시 도마 위에 올려놓고 국익에 반하는 위험한 정치게임을 벌이고 있다.
당시 청와대가 사실무근이라고 명확한 입장을 밝혔고, 일본 외무성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확실하게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이를 계속 쟁점화하려 하고 있다. (당시 요미우리 신문도 인터넷 판에서 해당 기사를 바로 삭제한 바 있다)
민주당은 자신들의 문제제기를 독도수호를 위한 애국적 헌신으로 미화하고 있으나 이것은 명백한 반 국익적 행동이다.
‘대통령이 대한민국 영토(독도)를 포기하려 했다’는 식의 상상할 수도 없는 주장을 펼치는 것은 우리가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는 독도를 마치 분쟁지역인 것처럼 비치게 하는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네티즌의 정서를 자극하려는 정략적 계산이 독도문제에 큰 해악을 불러오고 있음을 민주당은 깨달아야 한다. 오히려 요미우리 신문사의 논리에 이용당하고 있음을 제발 깨닫기 바란다.
애국이라는 명분을 내걸고 선거를 이기겠다는 전략으로 독도를 이용해서는 안된다. 독도는 우리 선조들의 피와 눈물까지 담겨있는 우리의 집이기 때문이다.
한국정부가 당시 일본 요미우리 신문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것은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에서였다. 외교문제에 있어 무작정 큰 소리치고 논란을 만든다고 해서 반드시 이익이 되지 않음을 민주당도 알 것으로 생각한다.
민주당에게 묻고 싶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지방선거의 승리인가. 아니면 독도인가.
2010. 3. 1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鄭 美 京


그럼 여기서 하나 더!!!
딴나라당이 원하는 건 독돕니까? 아니면 선겁니까?
내가 보기엔 딴나라당 인간들도 MB가 독도 넘긴다 그러면 찬성할 인간들 많아보입니다.(솔직히 정치권 인간들 중 쓰레기가 90%가 넘긴 하지만 딴나라당 애들은 그냥 1000% 쓰레기 같아 보입니다. 참고로 이건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태클은 안 받겠습니다.)
도대체 말 못하는 사정이 뭡니까? 진짜 독도 넘겨줄 건데 이게 조금 늦게 터져야 하는데 너무 일찍 터져서 난감한 겁니까? 아님 그냥 아무 생각없는 국민들이 설레발 치는 겁니까?
그리고 방송국도 참 한심합니다. 이런 걸 방송해야 하는 방송국은 뭐하고 있습니까? 전파낭비 중입니까? 김길태가 중대사안입니까 독도가 중대사안입니까? 그렇게 중대사안에 대한 개념이 없습니까? KBS는 이미 정권 시다바리라 할 말이 없지만 그래도 SBS랑 MBC는 방송 해 줘야 하는 거 아닙니까? 진짜 김길태로 독도 덮을 겁니까? 그러기엔 좀 멀리 왔습니다.

지상파 3사 'MB 독도 발언' 침묵에 시청자 불만 '폭발'

그리고 참 웃긴게... 정론이라면서요? 조선과 동아와 중앙은 왜 가만 있습니까? 데스크에서 기사 내보내지 말라던가요? 이런 것도 내 보낼 생각이 없으면 정론 소릴 하지 말아야지. 지금 독도만큼 큰 껀수가 어딨습니까.
마지막으로 대통령 각하... 헌법 지키겠다는 서약 하고 대통령 되신거죠. 헌법 읋어드릴까요?

대한민국 헌법 제 1장 제 3조 :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 4장 제 66조 제 2항 : 대통령은 국가의 독립·영토의 보전·국가의 계속성과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진다.





덧글

  • 아일턴 2010/03/15 09:23 #

    그러고 보면.... 꼭 뭐 정치적으로 이슈가 될때 사회적인 사건들이 같이 하나씩 터져주네요;;
    우연이겠지만 참 절묘해서 말이죠 ㅡㅡ;
  • 개미 2010/03/15 16:15 #

    아일턴 님/ 일부러 맞춰서 터뜨리는 걸지도 모르죠... 정치권 돌아가는 걸 우리같은 사람들이 알 길이 없으니... 언론도 못 믿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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