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스님의 입적을 아쉬워하며... 사회당(黨)


믿지 않는다 하여
자신의 자식이라 하는 인간들을
지옥불에 던져버리는 당신네들의 신들을
난 당최 이해 할수가 없다.

차라리 난 지옥에 가서
당신네 신에게 버림받은
그 억울한 영혼들을
구제하겠다.


스님은 아마 지옥으로 가셨을 겁니다.
그 분은 천국으로 가시는 것 보다 지옥으로 가셔서 또 다시 중생들을 구제하시겠지요.
그렇게 지옥으로 가실거라면 제발... 가시는 길만은 편안히 가시길 기원드립니다.
큰 어른의 입적을 바라보면서 한 때 출가하고 싶어했던 한 미련한 중생이 이제는 삶의 윤회에 갇혀 허우적대는 미련한 중생이
큰 스님의 말씀에 따라 살지 못하는 미련한 중생이... 이 조그마한 공간에 나마 그저 큰 스님을 기리고 싶습니다.
예전... 법회에서 뵈었던 스님의 모습이 참 아련히 다가 옵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죽음 쪽에서 보면 한 걸음 한 걸음 죽어 오고 있다는 것임을 상기할 때
사는 일은 곧 죽는 일이며 생과 사는 결코 절연된 것이 아니다.

죽음이 언제 어디서 나를 부를지라도 “네”하고
선뜻 털고 일어설 준비만은 되어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나의 유서는 남기는 글이기보다 지금 살고 있는 ‘생의 백서(白書)’가 되어야 한다.’
(무소유 中)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으라. 자신의 속얼굴이 드러나 보일 때까지 묻고 묻고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 말고 목소리 속의 목소리로 귀속의 귀에 대고 간절하게 물어야 한다. 해답은 그 물음 속에 있다.
('산에는 꽃이 피네' 中)


열심히 물으며 살겠습니다.
죽음이 언제 어디서 나를 부를 때 선뜻 털고 일어설 준비를 하겠습니다.
스님이 계신 곳이 지옥이라면 저도 스님이 계신 곳으로 가겠습니다. 그 곳이 바로 연꽃이 펼쳐진 극락정토겠지요.
다시 한번 스님의 법회를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열반에 드옵소서... 나무아미타불...




덧글

  • ... 2010/03/14 06:10 # 삭제

    저 지옥불드립 징하다 징해. 측근들이 몇년동안 사실무근이라고 홍보해도 계속 살아남네.
  • 개미 2010/03/14 09:15 #

    ... /보기 싫음 따지지 말고 창을 닫던가... 도대체 스님의 측근들이 누군지 그것부터 알자. 그 눔의 사실무근... 뭘 보고 뭘 믿고 사실무근이란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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