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어퍼 이집트 여행 -9월 30 아부심벨 II- ㄴ 2009. 9 어퍼이집트 일주

일단 죄송하다는 말부터...
작년까지 상 이집트 여행기를 다 올리겠다고 작정했으나... 아직 다 못 올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 안까지 여행기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m-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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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심벨에는 대 신전과 소 신전이 있다.
대 신전은 람세스 2세의 치적 과시용이지만 소 신전은 람세스 2세가 사랑했던 아내 네페르타리를 위해 지은 물건이다.
-아부심벨 소 신전-

람세스 2세와 네페르타리의 부조가 새겨진 소 신전은 대 신전보다 더 볼 것이 없다.
가장 놀라운 건 람세스 2세는 네페르타리에게 신전을 지어 줄 만큼 네페르타리를 사랑했었다는 거다.
이거... 남보원의 친여인명사전에 당당히 등재되어야 할 이름이다. 그 문제의 이름은 바로 람세스 2세!!! ^^
유네스코가 돈 들여 옮긴 신전은 뒷 쪽이 콘크리트로 신전을 받히고 있는데 뒷쪽의 길로 돌아서 입구로 나가다 보면 자갈로 된 뒷쪽 벽면에 별도의 환기구 비슷한 것이 존재하며 군데군데 콘크리트의 존재가 보이기도 한다.
하여간 2시간을 넘게 달린 아부심벨 투어는 1시간 정도의 관광시간을 주고 끝이 난다. 이제 다시 아스완으로 들어갈려면 왔던 길로 나와야 한다. 다시 탔던 마이크로 버스에 몸을 실었다. 새벽부터 설쳤으니... 피곤했었다. 눈을 좀 붙여야 했다.
얼마가 지났을까...
막 잠에서 깬 나는 아직 아스완에 도착하지 못했다.
마이크로 버스는 이제 막 아스완 댐을 지날려 하고 있었다.
-저기 보이는 나일강은 영원한 이집트의 젖줄이다-

아스완 댐은 댐 위로 도로가 나 있다.
그 길로 아스완과 아부심벨, 아니... 아스완 아래 다른 지방으로 연결이 되는 것이다.
아스완 댐을 질러가는 것이 가장 가까운 길이라 한다.
-아스완 댐 위를 달리는 버스들-

아스완 댐을 지나가는 도중 필라에 신전이 눈에 띄었다.
나는 이번 투어에 아부심벨 투어만 신청했기에 필라에는 보지 못했다.
그냥 멀리서 바라 볼 뿐...
다음에 한번 보러 갈 생각 뿐 인거다.
-필라에 신전이 저 멀리 보인다-

나세르 호를 만들면서 반 이상이 물에 잠겼던 필라에 신전 역시 유네스코가 구출해 주었다.
필라에 섬으로는 별도의 선박이 운행하는데 개인적으로도 갈 수 있다.
-필라에 섬을 오가는 선박들-

하지만 나는 그냥 K군의 집에서 편히 쉬기로 하였으니 아스완 시내로 들어가기로 한다.
맥도날드 앞에서 하차 한 후 K군의 집으로 직행.
이미 상당히 피곤한 상황이었다.
돌아온 K군의 집에서 나는 깔아놓은 매트리스 위에서 피곤을 날려버릴 만큼 잠을 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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