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소르 서안은 평범하게 투어를 이용할 수 있었다.
적어도 다른 사람보단 싸게 투어를 이용한 데에선 정말 만족한다. 다만 투어로 가는 것이 좋으냐 아니면 개별로 가는 것이 좋으냐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서안 투어의 첫 코스는 왕가의 계곡.
왕가의 계곡은 이제 더 이상 촬영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카메라를 버스 안에 두고 내려야 했다.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한 장의 표에 3개의 무덤으로 갈 수 있다.
가이드의 설명이 있었지만 이미... 거주민인 사람 입장에선 계속 들었던 거 또 듣는 꼴이라... 나중에 가이드와 잡담하며 보냈다.


개인적으로 왕가의 무덤보다는 세티 1세의 장제전과 람세움, 메디나트 하부를 보고 싶었지만 그럴 상황은 아니었다.
누누히 말하지만 아직 룩소르 갈 일은 많다. 다음에는 천천히 자전거를 렌트해서 세티 1세 장제전과 람세움, 메디나트 하부를 보러 갈계획이다. 아마도 가능 할 것으로 본다.
그 다음 향한 곳은 핫셉수트 여왕의 장제전.
핫셉수트 여왕의 명성 만큼 장제전도 웅장하고 거대하다.
다만 이 웅장한 장제전을 세티 3세는 핫셉수트 여왕의 흔적도 남기지 않고 깨끗이 청소했다. 그래도 여왕의 흔적이 남지 않을 순 없는것... 여왕은 사후에서 신이 되었을까? 글쎄...

신전과 장제전은 다르다.
신전은 신을 모시기 위한 제단이지만 장제전은 지극히 파라오 자신을 위한 곳이다. 파라오 자신의 과업을 새겨두고 장례를 치뤄 파라오를 다시 부활시키기 위한 의식의 제단인 것이다. 신전과 장제전은 혼동해선 안 된다.


그래서 장제전에는 절대로 오시리스가 빠지지 않는다.
부활을 상징하는 오시리스 신은 빠지면 안되는 신이다.
명계의 신이라 불리는 아누비스 신, 부활을 의미하는 신 오시리스.
이 두 신이 빠진 곳은 더 이상 장제전으로의 의미가 없다.

핫셉수트 장제전은 정말 거대하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은 후세에 만들어 진 것이다.
세티 3세가 핫셉수트 여왕과 관련된 모든 것은 철저히 파괴했기에 핫셉수트 장제전에서의 핫셉수트 여왕의 신상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거대하긴 하지만 알맹이는 별 거 없다.



핫셉수트 여왕은 어떻게 기억될까?
이집트의 부흥을 위해 교역에 힘써 이집트의 국력을 신장시킨 여왕으로 기억될까?
아니면 욕망에 눈이 멀어 아들이 있어야 할 파라오의 자리를 탐 낸 여왕으로 기억될까?
아직도 핫셉수트 여왕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것을 보니 대답은 아직 멀었나보다...

적어도 다른 사람보단 싸게 투어를 이용한 데에선 정말 만족한다. 다만 투어로 가는 것이 좋으냐 아니면 개별로 가는 것이 좋으냐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서안 투어의 첫 코스는 왕가의 계곡.
왕가의 계곡은 이제 더 이상 촬영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카메라를 버스 안에 두고 내려야 했다.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한 장의 표에 3개의 무덤으로 갈 수 있다.
가이드의 설명이 있었지만 이미... 거주민인 사람 입장에선 계속 들었던 거 또 듣는 꼴이라... 나중에 가이드와 잡담하며 보냈다.

-핫셉수트 장제전 넘어에서 찍은 왕가의 계곡-

-아마 람세스의 무덤으로 추측된다 (출처 : Google Image 검색)-
개인적으로 왕가의 무덤보다는 세티 1세의 장제전과 람세움, 메디나트 하부를 보고 싶었지만 그럴 상황은 아니었다.
누누히 말하지만 아직 룩소르 갈 일은 많다. 다음에는 천천히 자전거를 렌트해서 세티 1세 장제전과 람세움, 메디나트 하부를 보러 갈계획이다. 아마도 가능 할 것으로 본다.
그 다음 향한 곳은 핫셉수트 여왕의 장제전.
핫셉수트 여왕의 명성 만큼 장제전도 웅장하고 거대하다.
다만 이 웅장한 장제전을 세티 3세는 핫셉수트 여왕의 흔적도 남기지 않고 깨끗이 청소했다. 그래도 여왕의 흔적이 남지 않을 순 없는것... 여왕은 사후에서 신이 되었을까? 글쎄...

-이제 가까이 장제전이 보인다-
신전과 장제전은 다르다.
신전은 신을 모시기 위한 제단이지만 장제전은 지극히 파라오 자신을 위한 곳이다. 파라오 자신의 과업을 새겨두고 장례를 치뤄 파라오를 다시 부활시키기 위한 의식의 제단인 것이다. 신전과 장제전은 혼동해선 안 된다.

-바로 앞에서 하고 있는 바보(?)짓(?)-

-나는 저 신상이 오시리스라고 생각해-
그래서 장제전에는 절대로 오시리스가 빠지지 않는다.
부활을 상징하는 오시리스 신은 빠지면 안되는 신이다.
명계의 신이라 불리는 아누비스 신, 부활을 의미하는 신 오시리스.
이 두 신이 빠진 곳은 더 이상 장제전으로의 의미가 없다.

-회랑을 따라...-
핫셉수트 장제전은 정말 거대하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은 후세에 만들어 진 것이다.
세티 3세가 핫셉수트 여왕과 관련된 모든 것은 철저히 파괴했기에 핫셉수트 장제전에서의 핫셉수트 여왕의 신상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거대하긴 하지만 알맹이는 별 거 없다.

-하지만 가장 대단한 건 절벽 아래에 위치한 장제전. 그 자체 일 것이다-

-아래 쪽 열주 사이로 오시리스 신이 보인다-

-핫셉수트 여왕으로 추정되는 두상-
핫셉수트 여왕은 어떻게 기억될까?
이집트의 부흥을 위해 교역에 힘써 이집트의 국력을 신장시킨 여왕으로 기억될까?
아니면 욕망에 눈이 멀어 아들이 있어야 할 파라오의 자리를 탐 낸 여왕으로 기억될까?
아직도 핫셉수트 여왕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것을 보니 대답은 아직 멀었나보다...

-평범한 외국인에겐 저 장제전의 주인으로 생각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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