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24 침대... 아~~~ 정말... 이집트에서 살다왔거든요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이집트의 집에는 방이 총 2개가 있습니다.
그러면 당연 침대가 2개 있겠지요.
물론 이집트는 침대생활이 기본이라 침대가 있어야 합니다. 이 동네는 침대가 가지각색이라...
전 처음에는 한국에서 쓰던 침대를 생각하고 있었지요.
-이런 침대... 생각했었다는 거죠...-

'침대는 과학'이라는 에X스 침대...
-생각난다...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던... 과학이라던...-

예... 침대는 과학이라는 거죠...
하지만 이 동네에선 통하지 않습지요.
일단 침대바닥 부터... 뭔가... 엉성하다는...
-이 사진도... 그나마 나무판때기를 정렬 한후에 찍었다는거죠-

처음에는 침대 바닥판 나무 판때기가 한쪽으로 아주 가지런히 잘 정렬되어 있더란거죠...
어찌... 자고 난 후 허리가... 좀 뻐근하더라니...
-보통... 침대 바닥판은 이렇게 되어 있지 않은가요?-

보통 바닥판이 이렇게 촘촘하지 않은가요?
제건 뭔가 뚫려있어요... 제 방 침대가 정상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아시는 분은 제발 답변 좀...
그리고 전 한국에선 편안하게 구들장에 지지면서 잤던 사람이라... 한국에서도 가끔식 동생방(남자임... 여자 아님!!!)에서 잘때마다... 침대가 적응이 안되서 잠을 설쳤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나마 동생방의 침대는 스프링 침대였다죠...
그런데... 여긴... 일단 매트리스가... 스펀지!!! 라는 거죠...
-이게... 그 문제의 매트리스... 스펀지인데다가... 참 오래 되어보이죠...-

처음에는 이 매트리스의 꼬라지(응?)를 보고... 집주인한테 바꿔달라고!!! 바꿔달라고!!! 난리를 부렸었는데... 집주인은... 문제없다~~~ 라는 말로 두리뭉실 넘어갔지요...(이런... 집주인 같으니라고...) 거기다가... 이 집을 거쳐간 많은 사람들이 이 매트리스를 거쳐갔는지... 얼룩이 얼룩이... 장난이 아니에요... 거기다가... 세탁도 안되요. 그냥... 데톨로 제균만하고 자고 있습니다. 그나마 침대 바닥판의 나무판을 수정한 다음에는 허리가 좀 더 나은 편이에요...
손님방 침대도 비슷하다는...
처음에는 이런데서 어찌 자냐!!! 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그냥... 잘 자고 있습니다. 역시 사람은... 적응하는 동물이 맞아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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