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야기 -1- 부산은 피난처 였습니다 ㄴ 고향도 기웃기웃

개미!!! 군입니다.
절 아시는 분이나 여기 정말~~~ 자주 오시는 분은 제 고향이 부산이란 걸 아시고 계시는 분도 있을테지요.(모른다고 하셔도... 뭐... 삐지진 않아요... 흥~~~)
그런데 막상 이 블로그엔 제가 사는 고향에 대한 얘기가 아예 없네요.
그래서 조금 부산에 대해서 소개를 해 드릴까 합니다.
일명 부산이야기!!!
그럼 오늘 첫번째 들어갑니다.
.
..
부산은 피난처 였습니다.
6.25 전쟁때 임시수도로 정해 진 후 부산은 중요한 거점지역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산은 아직도 피난처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기도 하구요.
-옛 부산고법입니다. 지금은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가 되었지요. 이 건물이 예전 임시수도청삽니다-

예전 부산의 중심지였던 남포동, 광복동, 부민동일대에 이런 곳이 많이 있습니다.
예전 이승만 대통령이 임시로 기거하던 건물은 임시수도기념관이 되었구요.
동구 범천동 일대와 서구(동구일대 포함) 수정동 일대는 피난민들의 임시주거지역이었습니다. 지금은 풍광 좋은 집들은 비싼 값에 거래되기도 하구요. 안창마을 일대는 재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이 곳이 피난촌이라 불리던 수정동 일대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부산 구 중심가와 부산항 일대를 바로 조망할 수 있는 풍광 좋은 곳이 되었지요.
시대가 변하니 모든 것이 변하나 봅니다.
-감만 부두가 바로 아래 보이지요-

감만 부두만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부산의 재래부두와 부산 교통의 또다른 중심인 부산역도 너무나도 잘 보이지요.
산 위에 형성된 피난촌 특성상 큰 개발은 힘들지만 그것과 풍광이랑 맞바꾸었다... 하면... 그건 좀 아닌가요 ^^;;
-가까이 보이는 부산역이랑 저 뒤쪽으로 한진중공업도 보이는 군요-

그리고 광복동 방향으로 가다보면 민주공원과 광복동 Piff 거리도 갈 수 있구요.
부산의 상징이라는 부산 타워도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 타워 아래에는 조그마한 시립미술관 분관도 있구요.
용두산 공원에는 일년내내 조그마한 볼거리들이 있지요.
굳이 행사를 하지 않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댄스 연습장으로도 쓰구요. 전시회 공간으로도 쓰구요. 효용가치가 높지요 ^^
-여기가 부산의 상징 부산 타워입니다. 좀 오래됐지만 그래도 운치있어 보입니다-


덧글

  • svndsn 2009/10/16 20:45 #

    안녕하세요.
    '부산'은 제 주요 관심 태그 중 하납니다. 부산이 그립습니다, 특히 조방앞과 보림극장, 삼화고무가 있었던 범일동 주변이. 제가 한때 삼화고무 공돌이였답니다.^^
    앞으로도 부산에 관한 좋은 이야기와 사진을 부탁드립니다.
  • 개미 2009/10/17 00:27 #

    svndsn 님/ 보림극장과 조방 앞... 지금은 잘 안가게 되지만 예전에 제 외가가 범천동(보림극장 일대는 범천동이구요. 조방 앞은 범일동입니다)에 있어서 보림극장의 변천사를 다 지켜봤네요. 지금은 극장이 없어졌지요. 하지만 삼일(삼성?)극장은 아직 남아서 B급 에로영화를 상영하고 있구요.(그것도 동시상영!!!) 보림극장 맞은 편 떡볶이 노점도 이젠 없어졌구요. 이젠... 저한테도 추억이 되었네요...
  • 미야 2009/10/18 07:58 #

    전 초읍에서 자랐는데, 제가 거주지를 다시 부산으로 옮기게 된다면 동래나 수정동처럼 다른 고장에 없는, 부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의 곳에 살고 싶다고 느낍니다.
  • 개미 2009/10/19 04:57 #

    미야 님/ 동래나 수정동도 괜찮지만 해운대구 우동이나 수영구 민락동도 괜찮구요. 동구 일대가 부산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이 가장 많긴 하죠. 범일동, 범천동 일대랑 수정동 일대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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