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63번째 한글날 입니다 표정당(黨)

한글날 입니다.
적어도 한글날만큼은 공휴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인데
이 눔의 국가는 가장 중요한 날을 공휴일에서 빼 버렸네요...
하긴 고작 2년전(이젠 MB취임날도 가물가물...) 그 놈의 '어린쥐~~~'사건을 생각한다면 한글을 쓰는 국가가 자기말을 어떻게 확실히 천대하는 지 너무나도 잘 본터라 그냥 세종대왕님께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그러고도 다른나라 한국어 교육은 참 열과 성을 다 하는 대한민국 정부라지요...
(이건 그냥... 세종대왕님께 정말로 죄송할 뿐)
-훈민정음도 제대로 못쓰고 있습니다. 세종대왕님... 정말 정말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그래서 전 누리꾼들이 스스로 인터넷 내 우리말 정화를 하고 있는데에 대해 참으로 기쁘기도 합니다.
저 역시 초성체나 비속어등을 안 쓸려고 참 많이 노력합니다만은 익숙하다는 건 참 힘들군요.
그래도 어디 세종대왕님 노고에 따라 가겠습니까.
이번 563번째 한글날...
진정으로 우리 글과 우리 말을 내려주신 세종대왕님께 감사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구글... 빨라요-



그냥 주절주절 1 : 한글과 한국어는 다르다는 사람들의 말도 있지요. 맞습니다.(맞습니다. 한글은 문자체계니까요) 하지만 이미 아는 사실을 굳이 여기서 댓글로 태클을 거실거라면 상큼하게 지워드리겠어요. ^^

그냥 주절주절 2 : 근데... 같은 언어를 쓰는 남,북이 왜 한글날은 틀린걸까요? 의도적? 아님 그렇게 되서? 이거 아시는 분은 댓글을~~~

덧글

  • 解明 2009/10/09 12:47 #

    이도(세종)가 훈민정음을 창제한 것이 1443년 12월(1444년 1월이라고도 합니다)의 일이었고, 반포한 것은 1446년 9월의 일이었습니다. 『훈민정음 해례본』의 정인지 서를 보면 '정통(正統) 11년(1446년) 9월 상한(上澣)'이라는 기록이 나오죠.
    다시 말해서 한글날을 정할 때 남한은 반포일을 기준으로 삼았고, 반면에 북한은 창제일을 기준으로 삼은 것이지요.
  • 개미 2009/10/10 09:30 #

    解明 님/ 그런거군요.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같은 날과 같은 글을 쓰는 하나였던 나라가 두개로 갈라지니 한글날도 다르게 치르는 군요. 이거... 좀 씁쓸하네요.
  • 解明 2009/10/10 14:08 #

    말부터도 남한은 표준어를 쓰고 북한은 문화어를 쓰니까요. 몇 해 전부터 남북한의 학자들이 모여서 공통적인 사전을 편찬하려고는 하는데, 이런 노력이 얼마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하는 의문은 있습니다. 지속적인 교류 확대가 이루어져야지 좋은 성과가 나올 텐데, 요즘 상황만 보면 답이 잘 안 보입니다.
  • 개미 2009/10/13 01:58 #

    解明 님/ 같은 말을 쓰는 나란데... 웬지 상당한 이질감이 드는 이유가 있었군요. 아예 한글날부터 다르게 시작해 버리니...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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