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09 U-20 월드컵 16강 파라과이 VS 대한민국 이집트에서 살다왔거든요


이집트 시간 지난 5일 저녁 8시
카이로 스타디움에서 한국과 파라과이의 U-20 월드컵 16강전이 치뤄졌습니다.
이번에도 사진 위주로 짧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곳이 승리의 카이로 스타디움입니다-

-16강 입장표 입니다. 색이 좀 틀리죠. 이번에는 초청권이네요. 현대자동차가 좀 뿌렸나 봅니다. ^^-

-경기장이 이미 수에즈와 급이 틀립니다. 7만이라구요 7만!!!-

경기는 8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 전에 이미 응원세레모니가 시작되었네요.
참... 대단합니다. 처음에는 완전 듣보잡 취급이었는데 지금은 신화를 쓰자는 군요. 그 신화가 쓰일지 안 쓰일지 모르지만 그 현장에는또 제가 있을 예정입니다. ^^
-선수들과 양 국가의 국기, 그리고 피파기가 입장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킥 오프(Kick Off)-

-파라과이의 공격도-

-대한민국의 공격도 전반은 다 무위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전반전이 0:0으로 마무리 됩니다.
하프타임에는 간단히 나눠진 물과 떡으로 요기를 했네요.
이럴때... 한인회란 건 참 고마운 존재라는 걸 새삼스레 또 느낍니다.
-그리고 후반 10분 기대하던 골이 터집니다-

네. 기대하던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김보경 선수. 참 사랑스러워 졌습니다.(응? 남자가? 이런... 미쳤나... -_-;;)
관중석은 이미 난립니다.
-아~~~ 난립니다. 비명을 질러버리네요-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은 후반 15분 이번에는 김민우 선수가 강하게 한 골 더 넣어 줍니다.
우리 선수들... 그냥 하프라인 가까운 데 부터 그냥 달리더군요. 신났습니다. ^^
-김민우 선수의 두번째 골이 터집니다-

아니 뭐... 관중석이 난리난 걸 굳이 또 얘기해야 하나요? 그런건 아니죠? -_-;;
그리고 조금 정적이 흐릅니다.
이미 파라과이 선수는 한명 나갔고요.
어차피 집에 갈 사람들... 그냥 밀어붙입니다. 예... 많이 넘어지더군요. 관중석에선 야유와 간간히 욕도 섞여들립니다.(우리... 욕은 제발 지양을...)
그리고 후반 25분 김민우 선수가 또 한 골 더 넣어줍니다.
-네... 3:0 입니다. 미국전 재림입니다-

-이건 뭐 난립니다-

-예. 날 뛸만 합니다. 8강 가니까요. 얼마나 기쁩니까-

8강은 이걸로 확정 났습니다.
이젠 휘슬만 빨리 불어주면 됩니다.
저도 좀 쉬고싶습니다.
아무리 내일이 이집트 공휴일이라지만 요즘 무리했단 말입니다. T.T
그리고 기다리던 종료 휘슬이 불어줍니다. 아~~~ 기쁩니다~~~ 8강 갑니다.
-파라과이와 대한민국의 표정이 너무 극과 극입니다-

-선수들이 응원석 앞에서 인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수들 고생 많이 했습니다.
1차전 패배 때 안될거라 했던 많은 사람들(아... 저도 그 중 하납니다만은... 역시 인생은 알 수 없어요)의 콧대를 뭉개 버리고 8강까지 올라가는 군요.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선수들.
그럼 16일 오후 4시(이집트 시간) 수에즈에서 다시 보도록 하지요.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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