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부신 일주일의 휴가 : Day 2-2 - 가자! 이스칸드리아로~~~ - ㄴ 2009. 7 일주일동안의 휴가

포트 사이드에서 이동하는 길은 좀 험하다.
이집트의 웬만한 도로는 거의 대부분 깨끗히 포장되어 있지만 이스칸드리아로 가는 지중해 로드는 포장이 안 되어 있는 곳이 곳곳에 눈에 띄인다.
4시간이나 걸리는 긴 거리라고 생각되겠지만 포트 사이드에서 이스칸드리아는 생각보다 가깝다.
도로 상황 같은 이런 저런 문제들이 시간을 걸리게 만드는 일이다.
-지중해 로드를 지나는 길엔 대추 야자 나무가 많다-

하지만 지중해 로드를 지나는 그 길이 심심하진 않다.
이집트의 길 중 거의 유일하게 푸른 나무들과 초목이 무성한 곳이 바로 포트 사이드와 이스칸드리아 사이
멀리 아스라이 보이는 지중해와 무성하게 푸르른 나무들은 여기가 잠시 이집트가 아닌것 같다는 착각을 하게 한다.
-지중해 중간 중간 보이는 유전-

이집트 역시 산유국이다. 중동의 다른 산유국 처럼 기름이 풍부하게 나진 않지만 기름이 나는 산유국이다.
그리고 그 유전은 시나이 반도 일부와 이집트 영해와 경제수역에 거의 집중해 있다.
아스칸드리아 행 지중해 로드를 타다보면 산유국의 표시인 유전이 가끔 가다 보일지도 모른다.
-지중해 로드는 몇개의 새로운 장면을 보여준다-

지중해 로드는 여러 장면들을 4시간 동안 선사한다. 어떨 때는 사막을, 어떨 때는 푸르른 초지를, 어떨 때는 우거진 나무 숲을, 어떨 때는 푸르른 지중해 바다를 쉬지않고 보여준다. 그래서 4시간 동안의 길이 그렇게 지겹지 않을 지도 모른다.
-모든 걸 품어주는 어머니의 강 '나일'-

나일이 보이면 거의 다 왔다.
4시간 동안의 또 다른 이집트를 보는 시간이 마무리 되는 것이다.
그리고 버스는 마와프 기디다에 도착하게 될 것이다.
그럼 천천히 이스칸드리아를 둘러볼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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