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7 훈련 마지막 주의 잡다한 이야기들... 이집트에서 살다왔거든요

잡다한 이야기 -1-
- 그러고 보니... 저번 주 주말은 참 할 일 없이 잘 놀았다.
물론 시타델에서 피곤했던 건 토요일 얘기지만 금요일은 늦잠자고 점심 먹고 이런 저런 일...은 절대로 하지 않은채
솔직히 점심도 그냥 도미노에서 사다 먹었다.
마지막 주라 집에 먹을 거리가 없었다. 그래서 먹은 게 라지사이즈 페퍼로니 피자와 시나몬 베이크
-이건 바로... 페퍼로니 피자와 시나몬 베이크-

개인적으로 도미노에서 처음 먹어본 시나몬 베이크... 맛있었다. ^^

잡다한 이야기 -2-
- 유숙소 부엌에는 통로가 있는데 어학원에 갈 때 문을 걸어 잠그고 가는 일이 종종 있었더랬다.
그때 그 통로를 많이 사용했었는데 그 통로가 고양이 전용 통로 비슷해서 각 층마다 고양이가 살고 있었대랬다.
우리 층의 고양이는 얼룩 고양이 한 마리
-그나마 가장 귀엽게 나온 고양이 사진-

이 눔의 고양이...
맨날 검은 고양이 한테 당하고 당기면서 우리 부엌 문 앞에서 밥 달라고 갸릉갸릉 거렸었다.
이제 놈은 보이지 않는다.

잡다한 이야기 -3-
-이때까지 간 장소 입장권 모음-

그러고 보니 이 중 3개는 단체로 갔다 온 거로구나...
피라미드와 와디 디글라...
나머지 시타델이랑 이집티안 박물관은 이집트인 친구랑 보러 갔었었다.
아직 보러 갈 데는 많이 남았는데...

잡다한 이야기 -4-
아직 유숙소를 완전히 나온 상황은 아니지만(짐은 이미 집으로 옮겨놨고 방역도 해 놨다. 금요일은 청소하고 거기서 자면 되는 것이다) 아직은 유숙소에서 잠을 자고 있다.
그런데 유숙소 마지막날...이 되기 전 내가 만든 중요한 뭔가를 발견했으니...
-이거... 마룬데...-

다... 찍었다...
원인은 의자...
패킹이 찢어져 버려서리... 의자 쇳덩어리가 다 바닥을 찍어버렸다.
대책... 그냥 원래 찍혀있던 것 처럼 먼지도 좀 묻히고... 일부러 코팅도 좀 벗기고... 이런 된장...

잡다한 이야기 -5-
5월 4일...
어학원에서의 과정도 끝이 났다.
이제는 알아서 공부해야 할 타임인 것이다.
한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아랍어를 공부할 필요성이 현저히 떨어지지만 나는 아니라서
아랍어 공부를 계속 해야한다.
-마지막 날 현지 언어 선생님들과 찍은 사진 한장-

어학원에서 찍은 사진이 그렇게 많이 있지 않은데
마지막 날 큰 맘 먹고 카메라를 들고오길 잘 했다고 생각한다.
아마 잘 하면 조만간 또 만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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