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5 시티 센터에 가다 이집트에서 살다왔거든요

어제는 시티 센터에 갔다왔다.
이제 현지 훈련 기간도 10일 남았고
집도 계약했고(아... 계약 한 내용은 나중에 블로그에...)
집을 계약할 때 보니까 세간살이가 없길래(대형가전들은 다 있더라만은...)
접시나 포트등 세간 살이를 좀 준비할려고 까르푸에도 들릴 겸 겸사겸사 갔다왔다.
-여기가 마디 외곽의 시티센터-

마디 외곽에 있는데다가 마이크로 버스또한 없어서 차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진짜 비싼 택시비를 물어야 한다.
무슨 놈의 택시비가... 타흐리르 광장까지 나오는 데 30기니(한화 7500 원)...
도키에서 까르푸까지 가는 데 든 택시비는 20기니(한화 5000원)...
미친 듯 비싸다...
-까르푸는 시티 센터 안에 있다. 여기는 아케이드-

이집트에도 괜찮은 쇼핑거리들이 많다. 마디를 중심으로 한 로드 9의 쇼핑 스트릿을 필두로
외국인이 쇼핑하기도 좋고 내국인이 쇼핑하기도 좋은 그런 곳들이 많다.
그 중 하나가 이 시티 센터인데 보다시피 내국인이 굉장히 많다. 역시 까르푸의 힘이기도 하다.
-까르푸 매장 중 이집트에서는 가장 큰 마디 매장-

까르푸 매장이 3군데 인가 4군데 인가 있는 걸로 아는데
한 군데는 기자, 한 군데는 이스마일리아(알렉산드리아), 그리고 이 곳. 마디 매장이 있는 걸로 그렇게 알고 있다.
마디 매장은 그 중 가장 큰 매장이지만 한국의 웬만한 할인점 보다는 좀 작은 편이다. 한국은 복층형태가 아니더라도 큰 매장들이 많이 있지 않던가.
-시티 센터 반대편 거의 대부분이 까르푸 매장-

까르푸 안의 물건들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하지만 산만한 진열상태나 키가 닫지않는 높은 곳에 올려진 물건
그리고 과일이나 야채의 선도 유지도 그렇게 잘 되지 않는 것 같았고
전자제품들은 굉장히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아마 그닥 방문 할 일이 없을 걸로 본다. 조금 괜찮았던 건 내부의 스낵 바가 잘 되어 있다는 점과
루미낙의 접시과 머그컵 등을 굉장히 싸게 팔고 있었다는 점 정도
(루미낙이 외국인 입장에서는 싸겠지만 내국인 입장에서는 굉장히 비싼 물건임을 알아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시티 센터의 좋은 점은 내부에 게임장과 식당, 그리고 옷 가게등이 한번에 밀집되어 있다는 점 정도
아! 스타벅스와 코스타 커피가 있었구나 ^^
-오랜만에 스타벅스에서 주문한 물건-

아이스 모카는 한국에도 있지만 스위스 롤은 한국에선 못 봤다.
같은 값에 한국보다 큰 케잌...
위에는 초코퍼지가 잔뜩 올려져 무지하게 달아서 내 입맛을 완전히 베려버린 케잌...
-먹을 땐 이렇게 됐다...-

결국 커피는 다 마셨지만...
스위스 롤은 1/3은 남겼다... 너무 달다고!!!

덧글

  • 박혜연 2010/03/26 01:18 # 삭제

    술과 돼지고기만 빼면 없는것이 없는곳이 분명하네요? ㅋㅋㅋㅋ
  • 개미 2010/03/26 02:23 #

    박혜연 님/ 술도 있고 돼지고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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