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tus Symohony를 소개합니다 테크당(黨)

참으로 오랜만에 이집트당(黨)을 벗어나는 포스팅
오늘은 오랜만에 '소개합니다' 시리즈로 오늘의 소개작은 바로 Lotus Symphony
최근에 나온 무료 오피스 소프트웨어로 많은 무료 오피스 슈트 가운데 한 가지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지만
본 주인장은 꽤나 믿음이 가는 것이 일단 로터스의 이름을 달고 나왔고
거기에 개발 및 배포를 IBM이 한다는 것 또한 이상할 만한 믿음을 가지기에 충분했다.
-IBM Lotus Symphony 1-

-무료 오피스의 최강자. 썬의 오픈 오피스-

일단 무료 오피스 슈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오픈 오피스인데 오픈 오피스는 프로그램을 로딩하면 로딩 후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형태의 메뉴를 가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는 별도로 프로그램이 깔려 필요한 프로그램만 로딩하면 되는 방법에 비해 조금은 불편할 지도 모르겠다. 이번 Symphony 역시 오픈 오피스의 방법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오픈 오피스와 로딩하는 방법은 동일-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Symphony는 탭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인데 탭을 사용해 편안하게 다른 프로그램을 불러 들일 수 있고 연동해서 사용도 가능하며 굳이 닫고 다시 띄워야 하는 번거로움에서는 해방이라는 것은 편안한가 보다.
그리고 오픈 오피스와는 다르게 많이 사용하는 3가지 기능만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도 마음에 든다.
-많으면 좋긴 하지만 안 쓰는 것도 있다-

일단 워드부터 확인해 보자.
워드는 배열에 조금 차이가 난다. 전체적인 라인에서는 안정감 있어 보이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기본 Symphony의 워드 배열-

-오픈 오피스의 라이터-

Symphony가 조금 더 안정적인 구도로 작업을 도와 줄 수 있게 도구 틀을 설계한 것으로 보인다.
오픈 오피스와 달리 간단한 도구 모음과 함께 사이드 바에는 폰트 변경 및 그외 기타 관련한 사항들을 설정 할 수 있게 해둔 점은 마이크로 소프트 워드와 조건이 비슷해 보인다.
-워드의 기본 메뉴틀-

물론 별도의 풀다운 메뉴를 채택하고 있고 맥 버전은 커맨드를 이용한 단순한 단축키의 사용으로 인해 더욱 더 편하게 작업 할 수 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워드의 .doc 파일역시 잘 열리나 몇몇 파일은 열리지 못하고 넉다운 되기도 하였으므로 표나 그림이 있는 파일들은 열때 조금 신중을 기해야 할 것 같다.
그 다음은 스프레드 시트.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를 구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엑셀때문이다.
엄청난 수의 수식과 그 조합으로 이뤄지는 최고의 계산 능력
거기에 별도의 문서 편집기가 필요없는 문서 편집 실력까지... 정말 다재다능하다.
하지만 맥용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엑셀은 좀 찬밥 수준이다. 성능은 강력하긴 하지만 화면설계의 미스인지 잘 모르겠지만 사용하기 굉장히 불편하게 만들어져 있다. 그래서 엑셀을 별로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
-Symphony의 스프레드 시트-

일단 스프레드 시트는 사용해 봐야 진가를 알 수 있다.
다른 스프레트 시트 프로그램이 엑셀을 이기지 못한 것은 무궁한 함수량과 더불어 윈도우즈 용이겠지만 눈에 익은 화면을 들이대며 '작업하세요' 라고 손짓하기 때문이다.
-맥용 엑셀 2008-

-오픈 오피스의 Calc-

차이가 느껴지겠는가?
편하긴 Symphony가 더 편하게 되어 있다. 물론 수식을 알고 있다면 어떤 것이든 편하겠지만
사용해 본 입장에서는 심포니가 조금 더 편했고 맥용 엑셀이 가장 쓰기 불편했다.
마지막으로 프레젠테이션
본 주인장은 프레젠테이션 소프트웨어로 키노트를 사용하는데
Symphony의 프레젠테이션은 참으로 고전적인 맛이 난다. 그래서 별로 사용하고 싶진 않다.
하지만 간단한 프레젠테이션을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들어서 발표를 하게 될 상황이면 꽤나 유용할 듯 싶다.
그렇지만 효과들이 별로 없는 데다가 Symphony를 만들때 프레젠테이션을 너무 성의없이 만들어 놓은 것 같아 조금 아쉽긴하다.
예전의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 2002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난다.
-이건 키노트-

-이건 파워포인트 2002-

-마지막으로 오픈 오피스의 임프레스-

정말 솔직하게 말하자면 프레젠테이션은 Symphony를 사용할 필요성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프레젠테이션 소프트웨어 하나를 사용하기 위해 다른 오피스 슈트를 설치 한다는 것 또한 그닥 탐탁치 않은 일이다... IBM은 Symphony의 프레젠테이션 소프트웨어를 조금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마지막으로 Symphony의 구동속도 자체가 느리다.
별도의 모듈을 사용하는 모양인데 오픈 오피스의 자바 역시 속도가 떨어지지만 자바라는 이유가 붙어 있으니(어이어이!!!) 어쩔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측면들이 강하지만 Symphony는 별도의 구동보조소프트를 인스톨하는 것 같은데도 조금 느린 편이다. 그리고 데이터량이 많아지면 느려진다.
마지막으로 오픈 오피스는 별도로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도 프로그램을 내려받을 수 있다. 하지만 Symphony는 필히 IBM에 등록을 하고 프로그램을 내려받아야 한다. 그런 불편함을 감수하고 Symphony를 내려받아 사용할 것인지 하는 것은 순전히 유저의 몫이다.

덧글

  • asteray 2009/04/12 18:22 # 삭제

    IBM에 있을 때 쓰다가 결국엔 Office로 갈아탔는데 역시나 호환성 문제좀 어떻게 해야겠더군요 : ) 그래도 로터스 파이팅입니다.
  • Mr.Dust 2009/04/13 04:23 # 삭제

    대충 검새해본 결과, 최신 버전인 1.2 에서도 오픈오피스 1.x 코드를 사용하는군요.(심포니는 오픈오피스와 이클립스 기반입니다.)
    1.1 때였던가.. 그 다음버전에는 최소 2.x 를 사용하고, 그 다음에는 3.x 를 사용할 것이라고 했는데, 오픈오피스 3.0 이 나온지 벌써 반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인가보네요.
  • 개미 2009/04/13 06:23 #

    asteray 님/ 거의 모든 공개 오피스 슈트들이 호환성 문제를 많이 겪고 있지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가 표준은 아닌데... 이게... 많이 쓰면 포준이라는... 글쎄요... 솔직히 저도 받아놓고 돌려보면서 '이걸 어따 써' 라고 묻고 있긴 합니다.

    Mr.Dust 님/ 그렇군요. 이클립스 기반인건 알고 있었지만(이클립스 로고가 뜨면... 뭐...) 오픈 오피스 기반이라는 건 생각도 못했군요. 아직 1.x 코드를 사용하고 있으면 뒤쳐지고 느린건 당연한 건가요... 저는 개발자가 아니라서 조금 궁금하긴 합니다. 여하튼 고마운 정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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