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2 어학원을 보여드릴께요 이집트에서 살다왔거든요

그러고보니 어학당을 한번도 보여준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공부하는 어학원을 보여주고자 한다.
-우리가 공부하는 교실-

현재 공부하는 코스는 아랍어 중 암메아
암메아는 표준 아랍어인 풋사와는 틀린 사투리 정도라고 해야 함이 좋을 것 같다.
현재 풋사는 요르단이 사용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거의 대부분 사투리를 사용하고 있다.
-썰렁한 보드-

그렇다고 다 못 알아듣는 것은 아니어서 이집트 암메아는 꽤나 유명하다. 거의 대부분의 아랍영화가 이집트에서 만들어지고 있으며 이집트가 아랍세계에서 맹주자리 비슷하게 차지하고 있어서 이집트 암메아는 거의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용되는 실정이다.
-이 문 넘어서도 교실이다-

처음에 나는 여기와서 KOICA 소속으로 이집트 교육부에서 공무원을 가르쳐야 한다는 말과 함께 영어 중급 이상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말에 솔직히 놀랐다. 나는 간신히 먹고 살 정도만 영어가 되기 때문에 영어와 아랍어를 둘다 배워야 한다는 압박감이 장난이 아니었다. 하지만 현지에 와서 선배들에게 들은 소리는 완전히 정 반대... 영어가 되는 사람은 많지만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은 거의 없기때문에 필히 아랍어를 배워야 한다는 것이었다.
암메아는 알아듣기 위한 트레이닝이다. 암메아 과정이 1년 남짓 되는데 6개월이 지나면 거의 대부분의 말을 알아듣고 말을 어느정도 할 수 있다 했다. 1년이 지나면 글을 읽을 수 있도록 풋사 과정을 또다시 1년을 밟아야 한다고 하니...
아랍어는 역시나 대장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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