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1 어학원에서의 점심메뉴 -3- 식당(食黨)

오늘의 점심은 에이쉬 샌드위치
이집트 사람들은 쌀이 아닌 빵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 평균적인데
거의 대부분 에이쉬란 빵을 사 먹는다.
정부에서 공급도 하고 있는 유일한 빵이기도 하다.
그만큼 에이쉬와 관련된 요리들이 다수 존재하는데 오늘은 그 중에 하나이다.
-에이쉬 샌드위치-

에이쉬 샌드위치 안에는 여러가지 먹을 거리를 쌀 수 있는데
오늘 주문한 건 쉽시(포테이토 칩)와 바타타스(감자) 그리고 따메야(전통 콩 튀김)를 주문했다.
3개에 2.25 기니. 한국 돈으로 700원 정도에 한끼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안에는 선택한 재료와 야채가 잔뜩~~~-

에이쉬 샌드위치의 가장 큰 장점은 골고루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의 50% 이상은 기름에 튀긴 종류들, 오늘은 100% 기름에 튀긴 종류다. 하지만 빵 자체가 굉장히 담백하며 내부에 토마토와 소량의 오이, 이집트 전통 향채가 들어 있어 부족한 야채의 섭취량을 채워주는 역활을 한다. 하지만 안에 들어있는 전통 향채 덕에 처음 먹는 사람은 좀 괴로울 듯도 하다. 물론 나는 잘 먹고 있다. 길거리 음식들이 생각보다 괜찮다. 하지만 흙먼지를 감안해야 한다는 거 ^^;;
-오늘의 음료는 스포트 콜라-

오늘의 음료는 이집트 로컬 브랜드인 스포트라는 콜라다. 제일 밑에 적힌 아랍어는 '코라'라고 읽는다. 맛이 좀 달고 탄산이 조금 적은데다가 코카콜라보다 비싸다. 하지만 그럭저럭 먹을 만 하다.
아마 다음에는 코셔리가 나오지 않을 까 한다. 이집트는 땅도 넗고 먹을 것도 많다.

덧글

  • 식빵곰 2009/04/02 11:59 #

    향채가 안들어간 따메야 샌드위치를 자주 먹어봤어요. 제법 맛있더라고요. 값 싼 에이쉬에 염소젖 치즈와 잼으로 끼니 때우던 때가 생각납니다. 다음엔 코셔리(쿠샤리??)군요.^^
  • twenty 2009/04/02 13:09 #

    이집트 음식은 전혀 모르지만 맛있어 보이네요. 겉이 바삭바삭해 보이는데요.
  • 로메슈제 2009/04/02 13:41 #

    아, 이빵. 질리도록 먹었었죠. 코셔리, 저는 쿠사리로 계속 들었었는데.
  • 개미 2009/04/05 06:17 #

    식빵곰 님/ 그렇죠... 내일은 코샤리가 될 예정입니다. 아마도... ^^;;

    twenty 님/ 일단은 맛은 괜찮지만 바삭바삭하진 않아요... 절대로!!! ^^

    로메슈제 님/ 지금도 전 질리도록 먹고 있습지요 ^^;; 저 역시 코샤리를 쿠사리로 듣고 있는 사람 중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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