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돈 엿보기 이집트에서 살다왔거든요

이집트는 이집트 파운드 (단위 : £E)를 사용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200 파운드가 가장 고액권이며
그 뒤로 100 파운드, 50 파운드, 20 파운드, 10 파운드 권등이 사용된다.
파운드 보다 더 작은 단위로는 피아스터 라는 단위도 있다.
현지에서는 기니로 읽고 피아스터는 엘쉬로 읽는다.
-종류별로 찍어 본 기니-

아마 가장 많이 쓰는 돈이 1파운드, 5파운드, 10파운드 짜리가 될 것 같다.
이집트의 주식이라 불리는 코셔리는 1파운드 부터 에이쉬는 1파운드에 4장을 준다.
거기에 음료를 더하면 한 끼에 5파운드 남짓...
1 파운드에 한국 돈 250원 정도 하니까 1300원 정도면 한 끼를 배 불리 먹을 수 있다.
따메아 샌드위치는 2.5 파운드에 3개 정도를 구입할 수 있고
1.5 파운드면 2개를 구입할 수 있다.
-가장 많이 사용될 1파운드 지폐-

1파운드로는 지하철 1회권을 구입할 수 있으며 일반 버스비도 1파운드 남짓이다. 마이크로 버스비는 50 피아스터 정도 한다.
-외국인들은 잘 사용하지 않을 5 파운드 지폐-

사실 5파운드는 쓰임새가 참 많다. 일단 5파운드로 한 끼 모든 밥 값을 처리할 수 있으며 케밥도 사이즈에 따라 틀리겠지만 한 끼 사이즈로 5파운드가 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레스토랑 같은 곳은 예외겠지만 현지식으로 한끼를 해결하자면 5파운드 지폐만큼 좋은 것도 없겠지만 외국인은 한끼에 5파운드 넘게 쓰는 경우가 많아서 10파운드와 1파운드 지폐를 가장 많이 쓸 것으로 생각된다.
-20 파운드 짜리 지폐-

20 파운드 지폐는 시장에서 장 보기 좋은 지폐다. 이것 저것 사고 나면 한 20 파운드로 괜찮은 장을 볼 수 있고 패스트푸드 점에 가도 20파운드로 한끼를 때우기에 부족함이 없다. 다만 1파운드에 250원 정도 하는 환율로 따져 본다면 20파운드면 거의 5000원이 넘는 돈이다. 패스트 푸드는 한국과 가격이 조금 더 싼 편이나 시장은 굉장히 싸다. 딸기 1Kg 에 6 파운드, 오렌지 1Kg 에 5 파운드 정도 하며 그외 농산물도 가격이 굉장히 싸다. 다만, 시장에 관련된 얘기다. 마트는 비싸다.
-50 파운드는 고액권이다-

콜라가 1.68 파운드 하는 나라에서 50파운드는 굉장한 고액권이다.
시장에서는 쓰기가 힘들며 마트 정도는 가야 사용할 수 있는 고액권이다.
생닭을 2마리 이상 통으로 구입 할 수 있는 금액이며(시장이 아닌 마트에서) 시장에서 파는 셔츠 한벌 값이 60파운드 정도라는 걸 생각해 본다면 굉장히 비싼 돈이다.(이집트는 시장에서 많은 옷을 판다. 그러니 그냥 그렇게 사 입는게 좋다)
-100 파운드는 쉽게 쓸 수 없는 돈이다-
100 파운드라는 돈은 진짜 큰 돈이다. 우리나라 돈으로 28000원 정도 하는 돈이다. 한국에서 28000원이 뭐가 그리 큰 돈이냐라고 할 사람도 있을 지도 모르겠지만(이봐... 한국에서도 28000원은 큰 돈이라고!!!) 도미노 피자 8조각 라지 사이즈 한 판이 40파운드 내외며 KFC 패밀리 콤보가 78 파운드 정도 하는 현실(KFC 패밀리 콤보에 17 조각의 치킨과 8조각의 빵, 1개의 빅 사이즈 코울슬로와 잼, 1개의 포테이토, 3개의 음료가 들어간다)에 비추어 본다면 엄청 비싼 돈이다. 물론 맘 먹고 쓰면 다 쓰겠지만 이집트에서는 하루만에 다 쓰긴 힘들지도 모른다. 아마 100 파운드를 하루만에 다 쓴다면 거의 마트에서 장을 본다던가 배불리 좋은 비싼 저녁을 먹는다던가 하던지 할 상황이다. 그 외에는 하루에 100 파운드를 쓸 일이 별로 없다.
그리고 돈을 본다면 지폐의 앞면에는 이집트의 유명한 모스크가 그려져 있으며 뒷면에는 고대시대 유물들이 그려져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등재 된 모스크는 이집트 각 곳곳에 흩어져 있으며 관광명소인 곳도 몇몇 있으니 찾아가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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