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일로 중앙이 개념글을 써 올리고 그러샤~~~ 사회당(黨)

엠파스를 뒤지다가
참 재미있는 기사를 봤다.
경제 고비마다 직접 뛴 DJ
지난 10년을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목매어 울어오던 조.중.동 이 세 일간지 중
중앙이 미친짓을 한거다.
'중앙일보 기사전송 2008-10-25 02:06 | 최종수정 2008-10-25 08:16'
보면 알겠지만 이거 25일 새벽 2시 올라온 기사다.
그러니까 25일 날 아침 조간에 떡하니 자리잡았을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물론 나는 조.중.동을 보지 않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중앙에서 이런 글이 나온다는 것 자체는 현 정부의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소리와 일맥상통한다.
뭔 말이냐 하면
작금의 상황에 같이 죽을 수는 없다는 거다.
딴나라당이 그렇게 외치던 잃어버린 10년은 한국 경제에는 황금같은 10년이었다.
거의 대부분의 경제지수가 안정되어 있었고
작지만 그래도 무역 흑자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다.
기름값은 좀 비싸다는 생각을 가졌었지만 그래도 그렇게 가계에 큰 부담을 주지는 않았고
공공요금의 인상 억제로 인해 기본적인 물가의 상승을 그럭저럭 억제할 수 있었다.
그때도 대외여건이 그닥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라는 것을 감안해 본다면
DJ의 국가 운영 기조나 노무현의 국가 운영 기조는 꽤나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지금은 딴나라당이 얘기하는 잃어버린 10년보다 더 살기 어려워졌다.
잃어버린 10년이라는 말도 안되는 것을 갔다 붙일 게 아니라 망가진 8개월부터 딴나라당과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민들이 이렇게 정권에 비난을 쏟아내고 비판을 하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정권은 떡검과 떡찰로 민심을 막아보려하지만
그게 어디 말 처럼 쉬운 일이던가...
그런 상황에서 서서히 수구신문들이 등을 돌리려 한다.
같이 죽긴 싫다는 얘기다.
일단 살려면 지금의 정권을 까야 한다. 그것도 전 정권과 비교해서...
하지만 웬지 까는 게 좀 어설프다.
살러면 제대로 까야한다. 그리고 누구 말마따나 괜시리 좌파 빨갱이로 몰던 DJ 를 갑자기 국가를 구한 성군으로 칭송하지 말고 지금 정권이나 잘 까라. 안 그러면 네너들... 같이 뒤진다...
-참 고추가루 같이 칼칼한 지적들이다-

덧글

  • Lucid 2008/10/26 02:19 #

    기사 내용은 정상에 가깝지만 가장 중요한 사실을 의도적으로 가리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 정권을 창출하는 데 거대 신문언론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격이죠.

    철면피도 저런 철면피가 없습니다.
  • 깊고푸른 2008/10/26 07:04 #

    중앙..지난 5월말부터..이정부 문제있다는 기사가 하나둘 올라왔었는데..
    노무현정권의 시스템을 찬양하진 않았지만,
    이명박정권의 시스템부재를 질타하면서,
    이전 정권 시스템이라도 갖추고 있으라는 기사도 있었고..

    경제관련해서는 만수형 까는 기사는 종종 한번씩 흘려주고..
    아무래도 중앙은 경제적으로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일간지이다 보니..

    어쨌든 중앙의 그 기사들 보면서..
    이정권이 더 싫어졌던 1인..--;;
  • 개미 2008/10/29 00:13 #

    Lucid 님/ 원래 그런데 잖아요... 구독을 끊는 것 외에는 방법도 없다는...

    깊고푸른 님/ 요즘은 조선도 그러더군요. 전 그게 더 웃겨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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