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맥북과 맥북 프로 출시 테크당(黨)

애플에서 새로운 맥북과 맥북 프로를 출시했다.
이번에 리뉴얼된 맥북과 맥북 프로는
공히 알루미늄 바디를 사용하고 있다.
-새로운 맥북 박스 (출처 : Engadget)-

알루미늄은 열 전도율이 좋고 정형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이번 맥북과 맥북 프로는 뭔가 장난감 같은 맥북과는 달리 도시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이번 출시된 맥북은 기본 2.0GHZ 와 2.4GHZ 로 출시 되며
엔비디아의 지포스 9400M 을 별도로 장착하였다.
기본 메모리는 공히 2기가를 지원한다.
처음에 나왔던 맥북을 사용하는 나로서는 끌리는 사양이 아닐수 없다.
-새로운 맥북 (출처 : Engadget)-

같이 나온 맥북 프로는
15인치 화면에 2.4GHZ 와 2.53 GHZ 두개의 기본 모델을 준비하고 있으며
2.8 GHZ 모델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엔비디아 지포스 9400M GT 를 사용하며
2.4GHZ 모델은 2기가의 기본 메모리를 지원하며 2.53GHZ 모델은 4기가 맥시멈을 달고 나온다.
-맥북과 형제같은 맥북 프로-

이번의 맥북에 대한 평가는
이 정도면 이쁘고 이 정도면 괜찮다는 정도지만
솔직히 나는 별로 추천해 주고 싶지 않다.
-애플 코리아가 미쳤는갑다-

그 이유는 바로 가격때문이다.
맥북 프로는 가격이 비싸던 싸던간에 필요한 계층에서는 필요하다면 구입하는 물품인데 반해
맥북은 그렇지 않다. 맥북은 일반 소비자를 겨냥한 물품이다.
그런 물품에 대한 가격이 200만원이 넘는다. 웬만한 노트북 2대 가격이다.
알고 있다. 다른 회사도 높은 가격대의 제품을 내 놓는다는 것을 말이다.
하지만 그 제품과 맥북의 포지셔닝은 틀리다. 그걸 알아야 한다.
그 보다 더 웃긴건 119만원 하던 강화플라스틱 맥북은 150만원대로 가격이 껑충 뛰어 올랐다.
환율때문이란 건 이해가 가긴 하지만 1400원대의 환율로 포지셔닝을 잡은 건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이다.
-아직 몇몇 곳은 그 전 가격에 맥북을 판매하고 있다-

그렇다고 맥북이 혁신적인 개선을 한 것도 아닌 것 같다.
하우징 교체와 메인 메모리 추가, 그리고 그래픽 보드의 변경등이 전부다.
물론 더 깊게 들어가면 메인 칩셋도 바뀌었고 보드의 설계도 다시 했고 등등도 있겠지만
소비자는 그런게 깊게 신경쓰지 않는다. 나 역시 IT업종에서 종사하며 이 방면에서 밥을 먹고 살지만
그렇게까지 바뀐걸 체감으로 느끼지 못 할 뿐더러 그 밥의 그 나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상황에서
이번 맥북은 추천해 주고 싶지 않다.
맥북을 살 사람은 차라리 예전의 맥북 재고가 다 빠져나가기 전에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
2.4Ghz, 2GB의 메모리, 130GB의 HDD로 구성된 DL 맥북 가격은 13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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