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 여행기] 해보았습니다. Vol. 2 - 하우스텐보스를 제대로 즐기는 법 ㄴ 2008 일본 큐슈

하우스텐보스에 대해서는
한국사람의 입장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 왜 갈리느냐?
어떻게 즐겼느냐 때문인것 같다.
하우스텐보스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적어도 1박을 투자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가서야 할게 되었다.
만약 반나절을 투자할 계획이라면 차라리 2시가 넘어서 입장하는 것이 좋다.
그렇게 입장한 뒤 불꽃놀이까지 다 보고 사세보나 나가사키에서 숙박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별로 크진 않은데 복잡하긴 하다-

하우스텐보스를 하나하나 다 둘러볼려면 2일의 시간정도는 필요하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럼 반나절만에 어떻게 만족스러운 하우스텐보스 관광이 될수 있는가?
일단 오후 2시 넘어 입장하라.
3시가 넘으면 차라리 다른 곳을 먼저 여행한 후 다음날 입장하는 것이 좋다.
그 다음 캐널 크루저를 타고 유트레이트 지구에 내려 돔 투른에 올라가 한바퀴 둘러본다.
그리고 다시 캐널 크루저를 타고 입국장으로 돌아온다.
그 다음 클래식 버스를 타고 뉴 스텃트 지구에서 어트렉션과 함께 놀아본다.
참고로 각 어트렉션 마다 시간이 있으니 확인하고 입장해야 한다.
그렇게 어트렉션이 끝나면 카메라를 들고 천천히 산책을 시작한다.
자전거를 대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나 차라리 천천히 걷는 것이 좋다.
천천히 걸어서 좋은 풍경을 눈과 카메라에 담아둔다.
그런 다음 유트레이트 지구에서 천천히 식사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
가격은 저렴하지 않지만 먹는 분위기는 만점일 것이다.
천천히 식사가 끝나면 칸코마루에 올라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요게 바로 칸코마루-

칸코마루 구경이 끝나면 꽤 시간이 지나 있을 것이다.
그러면 궁전으로 가서 궁전을 구경하고 정원에서 시간을 보내자.
그렇게 대충 한바퀴를 돌고나면 개별 건물들을 구경해 보자.
호텔 덴하그나 유럽, 암스테르담은 그 자체로 이미 아름다운 예술 건물이다.
천천히 구경했다면 이제 이벤트가 열릴 시각이 되었을 것이다.
아직 5시가 안되었다면 클래식 버스를 타거나 걸어서 뉴 스텃트 지구를 다시 들러보자.
어트렉션만 보다가 신경 쓰지 않았던 조그마한 상점들이 눈에 들어올 것이다.
기념이 될 만한 것들을 사거나 구경을 하자.
분수 앞에서 생각없이 노닥거려도 좋다.
그러면 이벤트 시각이 될 테니 말이다.
-하우스텐보스의 이벤트 타임테이블-

시간을 맞춰서 오렌지 광장으로 발걸음을 옮기자.
그리고 무대 앞에 앉아서 천천히 공연을 감상하고 있으면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오렌지 광장에 있는 가게들이 영업을 시작 할 것이다.
그러면 다시 돔 투른에 올라가 보자.
아름다운 하우스텐보스의 밤을 사진에 남기고 천천히 구경하다 내려오자.
해가 완전히 지고 나면 더 아름답다.
돔 투른에서 내려오면 오렌지 광장의 이벤트 좌석에 자리를 잡고 앉아 공연을 보면서
하루를 천천히 정리해 보자.
맥주와 간단한 음식거리도 테이블에 같이 얹어서 먹으면서 보면 더 좋다.
그리고 나면 이제 불꽃놀이를 기다리자.
어트렉션이 끝나고 얼마 안 있으면 시작한다.
자리를 잡고 앉아 불꽃놀이를 구경하자.
불꽃놀이가 끝나면 하우스텐보스내 숙박을 잡은 사람은 호텔로
아닌 사람들은 자기가 지정한 장소로 천천히 이동하면 된다.

-하우스텐보스내 호텔들. 시설이 좋은 만큼 숙박비도 비싸다-

호텔 내 숙박을 잡은 사람이라면
방에 들어가기 섭섭하다면...
오렌지 광장에서 조금만 나오게 되면 펍과 바가 있고 가라오케도 있으니
이용해 볼만 하겠다.
하우스텐보스내 사세보행 열차와 나가사키행 열차는 22시가 넘어서도 1편 내지 2편정도 더 있으니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보자.
-가장 가까운 사세보까지 30분도 채 안 걸린다. 호텔이 밀집한 이사하야까지는 쾌속열차로 1시간이면 도착한다-

그 외 하우스텐보스를 즐기고 싶다면
자신들의 또 다른 방법을 찾으면 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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