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 사회당(黨)

"남쪽으로 향한 촛불, 청와대를 버렸다"
그 들은 나라가, 국민이 힘들거나 고통받을 때 언제건 같이 일어나 주었다.
그 들은 종교가 다름에 관계없이 국민들을 반겨 주었다.
그 들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국민들을 위로해 주었다.
그 들은 정부가 몽둥이로 내려칠 때 그 앞에 서서 국민들의 파수꾼으로 자리잡았다.
그 들은 비리와 폭력에 눈 감지 않았으며
그 들은 썩어버린 정치 개신교와 달리 정권과 손 잡지 않았다.
그 들은 정권의 개가 아닌 심판자로 나섰다.
그리고 지금 다시 그 들이 나섰다.
나는 명박이에게 묻고 싶다. 왜 이렇게 까지 해야 하는가?
국민보다, 국가보다, 미국이 그렇게 소중한가?
부시가 그렇게 소중한가?
자기가 쥐고 있는 권력이... 그 힘이 그렇게도 탐나는가?
그 권력의 야욕이 시대를 다시 5공으로 돌려놓고 있는데도 모른척 하려는가?
경찰과 검찰은 그렇게 다시 권력의 시녀가 되고 싶은가?
몸 바쳐 복종하는 노예가 되고 싶은가?
"엄정 대처" 檢·警, 사제단 촛불 가세에 곤혹
나는 그들의 유일신을 믿지 않는다.
하지만 그 들은 믿는다.
그 들은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진정한 자유와 정의를 위해, 그리고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왔던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그 들의 참여가 다시 촛불을 들고 일어나게 만들어 줄 기폭제가 되길 희망한다.
국민을 이분법으로 나누고, 그것도 모자라 국민은 고위층이 다스리면 된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에 가득차 있는
저 윗대가리들한테 국민들은 더 이상 농락 당하지 않는다.
촛불은 계속 되어야 한다.
더 활활 타 올라야 한다.
20년전으로 돌아간 민주주의를 다시 찾아와야 한다.
그러기 위해 지금 사제단은 너무나 중요한 우리의 지원군이다.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의 미사장면 (머니투데이 제공)-
그리고 이제 더욱 더 많은 종교계 인사들이 서울광장을 찾을 것이다.
진보성향의 개신교도들이 기도회를 연다.
진보성향의 불교계 역시 법회를 열기로 예정되어 있다.
그러면 더 많은 비폭력의 촛불이 살아 올라올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힘이 최고조에 이르면 정부는 끝내 그 무릎을 꿇을 것이다.
나는 그걸 기대하고 있다.
-나는 당신들을 기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덧글

  • 사키히로 2008/07/01 21:13 #

    정말로 이젠
    혁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건가요.
  • 개미 2008/07/02 00:21 #

    사키히로 님/ 혁명의 시간이 다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World Friend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