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짝퉁' 들고 나섰다가 국제전시회서 망신
위에 링크된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짝퉁 천국이라는 중국의 제조사들은 국제 전시회에 얼굴을 내민지 얼마 안 됐다.
그런데 문제는 중국 업체가 내 보인 상당수의 제품들은 바로 짝퉁이라는 거다.
물론 짝퉁은 나쁘다. 하지만 복제가 없이는 오리지널을 만들수 없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우리나라도 일본의 기술을 복사해 와 팔았던 때가 있었다. 일본 역시 미국의 기술을 그대로 들고 들여와 짝퉁을 팔 때가 있었다.
그런 입장에서 보면 중국의 사정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짝퉁 제품을 가지고 국제 공인 전시회에 당당히 출품하는 저 당당함은 대체 어디서 나온건지 좀 알고 싶다.

메이주는 누가 봐도 뻔한 아이폰의 짝퉁을 공개된 전시회에 들고 나갈려다가 애플의 경고를 받았다. 하지만 메이주의 악명은 그치지 않는다. 메이주는 어떤 걸 봐도 짝퉁이란 생각이 날 정도다. 짝퉁외엔 만드는 게 없어 보인다. 메이주의 제품은 좋다. 그건 인정한다. 하지만 오리지널의 카피에 불과하다.

중국 솽환의 노블... 누가봐도 스마트의 카피본으로 보인다. 아니 처음보는 사람은 어떤 게 스마트인지 헷갈릴 수도 있을 정도다. 예전에 체리자동차가 GM대우의 마티즈를 그대로 베껴서 난리가 난 적이 있었다. 아무리 베껴서 기술을 얻어야 하는 입장이라지만 이렇게 대 놓고 베낀걸 모터쇼에 내겠다는 생각은 대체 어디서 하는 거냐...

그 외에도 여러업체의 제품을 대 놓고 베껴서 팔아먹는 회사가 있는가 하면

해도해도 너무하다 라는 말까지 나오는 물건들도 있다.

근데도 중국은 자국산업 보호를 위해 이런 카피본에 대해선 신경도 안 쓰고 있다. 최대시장인 중국에 물건을 팔아야 하는 업체의 입장으로서도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물건을 팔기 위해 모른 척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지만 그런 업체던 아니면 대기업이던 이런 일을 당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속이 바짝바짝 탈 것이다.
관점이 다르다... 영감을 얻었다... 다 좋다. 관점이 다르면 그 다른 관점을 내 놓아야 하고 영감을 얻었다면 영감을 얻은 디자인을 내 놓아야 한다. 그런데 중국은 아니다. 그 들의 회사엔 굳이 디자인실이 필요 없어 보인다. 전 세계 모든 업체들이 내 놓은 디자인 좋은 물건을 골라 비슷하게 카피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런 물건을 가지고 오리지널이라 우긴다. 그리고 국제 전시회나 박람회에나갈 준비를 한다. 이건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생각 안 드시나?
카피도 정도껏 해야 한다. 짝퉁천국이라는 말을 듣고 있으면 쪽이 팔리기도 할 텐데(물론 우리라고 다를 입장은 아니지만...) 아직도 중국은 짝퉁이 더 좋은가 보다. 검증된 디자인을 그대로 베껴내면 당장은 돈이 된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마이너스가 된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카피는 어차피 카피일 뿐이니까...
위에 링크된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짝퉁 천국이라는 중국의 제조사들은 국제 전시회에 얼굴을 내민지 얼마 안 됐다.
그런데 문제는 중국 업체가 내 보인 상당수의 제품들은 바로 짝퉁이라는 거다.
물론 짝퉁은 나쁘다. 하지만 복제가 없이는 오리지널을 만들수 없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우리나라도 일본의 기술을 복사해 와 팔았던 때가 있었다. 일본 역시 미국의 기술을 그대로 들고 들여와 짝퉁을 팔 때가 있었다.
그런 입장에서 보면 중국의 사정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짝퉁 제품을 가지고 국제 공인 전시회에 당당히 출품하는 저 당당함은 대체 어디서 나온건지 좀 알고 싶다.

-메이주의 M8, 물론 아이폰의 짝퉁이다-
메이주는 누가 봐도 뻔한 아이폰의 짝퉁을 공개된 전시회에 들고 나갈려다가 애플의 경고를 받았다. 하지만 메이주의 악명은 그치지 않는다. 메이주는 어떤 걸 봐도 짝퉁이란 생각이 날 정도다. 짝퉁외엔 만드는 게 없어 보인다. 메이주의 제품은 좋다. 그건 인정한다. 하지만 오리지널의 카피에 불과하다.

-노블과 스마트... 어떤게 스마트인지 알만한가?-
중국 솽환의 노블... 누가봐도 스마트의 카피본으로 보인다. 아니 처음보는 사람은 어떤 게 스마트인지 헷갈릴 수도 있을 정도다. 예전에 체리자동차가 GM대우의 마티즈를 그대로 베껴서 난리가 난 적이 있었다. 아무리 베껴서 기술을 얻어야 하는 입장이라지만 이렇게 대 놓고 베낀걸 모터쇼에 내겠다는 생각은 대체 어디서 하는 거냐...

-GM대우의 마티즈(수출명 : 스파크) 와 체리자동차의 QQ-
그 외에도 여러업체의 제품을 대 놓고 베껴서 팔아먹는 회사가 있는가 하면

-Telsda 의 핸폰들... 참 잘 베꼈다-
해도해도 너무하다 라는 말까지 나오는 물건들도 있다.

-잘 보시길... 어떤게 오리지날인지...-
근데도 중국은 자국산업 보호를 위해 이런 카피본에 대해선 신경도 안 쓰고 있다. 최대시장인 중국에 물건을 팔아야 하는 업체의 입장으로서도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물건을 팔기 위해 모른 척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지만 그런 업체던 아니면 대기업이던 이런 일을 당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속이 바짝바짝 탈 것이다.
관점이 다르다... 영감을 얻었다... 다 좋다. 관점이 다르면 그 다른 관점을 내 놓아야 하고 영감을 얻었다면 영감을 얻은 디자인을 내 놓아야 한다. 그런데 중국은 아니다. 그 들의 회사엔 굳이 디자인실이 필요 없어 보인다. 전 세계 모든 업체들이 내 놓은 디자인 좋은 물건을 골라 비슷하게 카피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런 물건을 가지고 오리지널이라 우긴다. 그리고 국제 전시회나 박람회에나갈 준비를 한다. 이건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생각 안 드시나?
카피도 정도껏 해야 한다. 짝퉁천국이라는 말을 듣고 있으면 쪽이 팔리기도 할 텐데(물론 우리라고 다를 입장은 아니지만...) 아직도 중국은 짝퉁이 더 좋은가 보다. 검증된 디자인을 그대로 베껴내면 당장은 돈이 된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마이너스가 된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카피는 어차피 카피일 뿐이니까...
덧글
중국 전체를 왈칵 뒤집어 엎어버리면, 카피하며 배웠을
기술들을 소화해 미국조차 짓밟아버릴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중국의 저 카피력은 어이가 없다가 이제 무서울 지경이라능(,´Д∩)
카피한다고 욕만 할게 아니니까요... 두려울 뿐입니다...
자유로운 님/ 예... 그게 무서운 겁니다. 그런데 중국은 조만간 그 궤도로 올라설 것 같아서 더 무섭습니다.
전의 중국의 복제라면 뭔가 어설프고 조잡하고 부실했는데
저 회사는 굉장히 잘만든 카피를 만듭니다.
게다가 부분적으론 오리지날을 능가하는 경우도 나오니...ㅡ.ㅡ
팬더가 사실은 굉장히 포악하다던데... 우리나라만 당하는 입장이 아니고, 모두에게 공적인 수준이 되면 아주 골치아파지고 사냥당하는 입장이 되겠죠.-.-;
Er 님/ 어쩌면 중국은 포악해 지기를 기다리고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이미 우리만 당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당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