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이건 뭔 짓이냐!!! 사회당(黨)

중국, '짝퉁' 들고 나섰다가 국제전시회서 망신

위에 링크된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짝퉁 천국이라는 중국의 제조사들은 국제 전시회에 얼굴을 내민지 얼마 안 됐다.
그런데 문제는 중국 업체가 내 보인 상당수의 제품들은 바로 짝퉁이라는 거다.
물론 짝퉁은 나쁘다. 하지만 복제가 없이는 오리지널을 만들수 없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우리나라도 일본의 기술을 복사해 와 팔았던 때가 있었다. 일본 역시 미국의 기술을 그대로 들고 들여와 짝퉁을 팔 때가 있었다.
그런 입장에서 보면 중국의 사정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짝퉁 제품을 가지고 국제 공인 전시회에 당당히 출품하는 저 당당함은 대체 어디서 나온건지 좀 알고 싶다.
-메이주의 M8, 물론 아이폰의 짝퉁이다-

메이주는 누가 봐도 뻔한 아이폰의 짝퉁을 공개된 전시회에 들고 나갈려다가 애플의 경고를 받았다. 하지만 메이주의 악명은 그치지 않는다. 메이주는 어떤 걸 봐도 짝퉁이란 생각이 날 정도다. 짝퉁외엔 만드는 게 없어 보인다. 메이주의 제품은 좋다. 그건 인정한다. 하지만 오리지널의 카피에 불과하다.
-노블과 스마트... 어떤게 스마트인지 알만한가?-

중국 솽환의 노블... 누가봐도 스마트의 카피본으로 보인다. 아니 처음보는 사람은 어떤 게 스마트인지 헷갈릴 수도 있을 정도다. 예전에 체리자동차가 GM대우의 마티즈를 그대로 베껴서 난리가 난 적이 있었다. 아무리 베껴서 기술을 얻어야 하는 입장이라지만 이렇게 대 놓고 베낀걸 모터쇼에 내겠다는 생각은 대체 어디서 하는 거냐...
-GM대우의 마티즈(수출명 : 스파크) 와 체리자동차의 QQ-

그 외에도 여러업체의 제품을 대 놓고 베껴서 팔아먹는 회사가 있는가 하면
-Telsda 의 핸폰들... 참 잘 베꼈다-

해도해도 너무하다 라는 말까지 나오는 물건들도 있다.
-잘 보시길... 어떤게 오리지날인지...-

근데도 중국은 자국산업 보호를 위해 이런 카피본에 대해선 신경도 안 쓰고 있다. 최대시장인 중국에 물건을 팔아야 하는 업체의 입장으로서도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물건을 팔기 위해 모른 척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지만 그런 업체던 아니면 대기업이던 이런 일을 당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속이 바짝바짝 탈 것이다.
관점이 다르다... 영감을 얻었다... 다 좋다. 관점이 다르면 그 다른 관점을 내 놓아야 하고 영감을 얻었다면 영감을 얻은 디자인을 내 놓아야 한다. 그런데 중국은 아니다. 그 들의 회사엔 굳이 디자인실이 필요 없어 보인다. 전 세계 모든 업체들이 내 놓은 디자인 좋은 물건을 골라 비슷하게 카피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런 물건을 가지고 오리지널이라 우긴다. 그리고 국제 전시회나 박람회에나갈 준비를 한다. 이건 해도해도 너무하다는 생각 안 드시나?
카피도 정도껏 해야 한다. 짝퉁천국이라는 말을 듣고 있으면 쪽이 팔리기도 할 텐데(물론 우리라고 다를 입장은 아니지만...) 아직도 중국은 짝퉁이 더 좋은가 보다. 검증된 디자인을 그대로 베껴내면 당장은 돈이 된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마이너스가 된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카피는 어차피 카피일 뿐이니까...

덧글

  • 사키히로 2008/03/07 23:27 #

    저러다 개념 있는 사장이나 개발자가 한 두 명 나와서
    중국 전체를 왈칵 뒤집어 엎어버리면, 카피하며 배웠을
    기술들을 소화해 미국조차 짓밟아버릴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중국의 저 카피력은 어이가 없다가 이제 무서울 지경이라능(,´Д∩)
  • 자유로운 2008/03/07 23:29 #

    카피에서 제대로 된 창조가 하나 나오면 그때부터 진짜 공포가 시작되는거지요...
    카피한다고 욕만 할게 아니니까요... 두려울 뿐입니다...
  • 개미 2008/03/07 23:36 #

    사키히로 님/ 맞습니다. 정말 무서운 건 저런 얘들이 자신들의 오리지널을 가지고 세상에 나타났을때 그 충격을 어떻게 감당할 것이냐 하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중국이 무서운 것이구요.
    자유로운 님/ 예... 그게 무서운 겁니다. 그런데 중국은 조만간 그 궤도로 올라설 것 같아서 더 무섭습니다.
  • 인게이지 2008/03/08 03:16 # 삭제

    메이쥬 같은 경우는 중국의 두려움을 새삼 느끼게 하죠
    전의 중국의 복제라면 뭔가 어설프고 조잡하고 부실했는데
    저 회사는 굉장히 잘만든 카피를 만듭니다.

    게다가 부분적으론 오리지날을 능가하는 경우도 나오니...ㅡ.ㅡ
  • Er 2008/03/08 03:42 # 삭제

    http://www.imaeil.com/news_img/2008/pal/20080304_114335001.jpg

    팬더가 사실은 굉장히 포악하다던데... 우리나라만 당하는 입장이 아니고, 모두에게 공적인 수준이 되면 아주 골치아파지고 사냥당하는 입장이 되겠죠.-.-;
  • 개미 2008/03/08 21:20 #

    인게이지 님/ 그렇습니다. 중국은 이제 무서운 상대가 되었지요. 예전과 같이 깔고 봐야 할 상대는 이제 아닌 것 같습니다. 의식전환이 좀 시급해 보입니다.
    Er 님/ 어쩌면 중국은 포악해 지기를 기다리고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이미 우리만 당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당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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