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에 대해 느끼는 근심과 걱정... 사회당(黨)

-함께 나오는 새 대통령과 전 대통령(출처:연합뉴스)-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12시자로 퇴임하고
그 자리를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대통령이 되었다.
사실 내 블로그를 보면 알겠지만 나는 이명박을 싫어한다. 그의 불도저적인 개발 지상주의가 지금 시대에 맞지도 않을 뿐더러
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보여준 아마추어적 행정과 땅부자, 강부자들의 집합처 같은 새로운 내각하에
서민들(하긴... 정말 못 사는 사람들이 서민들이지... 집이라도 있는 우리는 서민은 아니지...)은 정말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궁금증이 생긴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는 출범했고 5년간 힘들게 일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은 고향으로 내려갔다.
솔직히 나는 이번 이명박 정부의 출범에 대해 근심도 있고 나름대로의 걱정도 있다.
나는 이번에 직장을 구했다. 힘들긴 하지만 안정적인 직장이다. 중소기업이긴 하지만 나름 정직원이며 연봉협상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번 이명박 정부 역시 대기업만 밀어줄까 솔직히 안스럽다. 조그만 중소기업도 나름대로의 시장이 있고 그걸로 먹고사는 직원도 있다. 하지만 대기업은 굳이 그런걸 알아야 할 필요를 못 느낀다. 그냥 단가만 낮추면 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명박 정부는 중소기업을 살리자고 하겠지만 허울뿐인 공허한 말이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번 내각의 면면을 보면 일반적인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뛰어넘는다. 물론 그 들은 나름대로 성공을 했고 그의 댓가로재산을 모았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모은 재산중 정말 정직하게 모은 재산이 얼마나 있겠는가... 세금포탈과 탈루는 기본이고 땅투기로 인해 집값과 땅값은 사상 최고치를 달리고 있다. 그 덕에 우리같이 정말로 집을 사야할 20~30대들의 마이홈의 꿈은 점점 멀어지고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이번 내각에 다수를 차지한다. 그 들은 일반시민의 삶을 모른다.
마지막으로 대통령... 그가 가장 큰 도화선이다.
그는 이번 취임식에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을 잡아주었다. 하지만 그의 그런 행보가 언론 쑈로 보이는 것은 아마 나만은 아니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그는 시민을 모른다고 누누히 말해 주었다) 일반 시민의 삶을 모르는 그가 당장 자신의 업적에만 관심을 기울여 일반적인 평범한 시민들의 삶을 파멸로 몰아가지 않는다고 장담하기 힘들다. 그의 대운하에 대한 생각과 영어에 대한 생각, 그의 정책에 대한 생각과 반대하는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로도 충분히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래서 나는 이번 정권을 염려하고 걱정한다. 그냥 평범한 한 사람의 시민으로 말이다. 나는 그 들처럼 뛰어나진 못하지만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일반 시민이란 점을 잊지는 말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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