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S-106 HiZACK 완성

저번에 한번 올린적이 있을 것이다.
1985년산 HiZACK 을 구입한 적이 있다고 말이다.
어제까지 득템한 물건들
거기에 적었던 HiZACK 을 이제야 완성을 보았다,
-이건 퍼온 이미지-

구글에서 퍼온 이미지 상에선 활동 자유도가 상당히 높아보이나 이번에 만든 킷은 1985년산임을 양해해 주길 바란다.
85년산이면 이미 20년이 지난 킷이다. 습식데칼은 사용이 불가하고
지금의 건프라와는 달리 본드를 사용해 접착하는 방식을 따르고 있다.
그 덕에 수지 접착제와 무수지 접착제를 번갈아 사용하며 독하디 독한 무수지 접착제의 냄새를 하루종일 맡아야 했다.
-지독한 냄새다. 성능은 좋지만 쓰기는 싫다-

그럼 제작이 끝난 HiZACK 사진을 올려볼까 한다.
-내가봐도... 어설프다-

참 포즈 취할줄 모른다... 사실은 포즈를 취하기 힘들다. 옛날 킷인 만큼 움직이는 데 상당한 장애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무등급은 아니지만 움직임이 상당히 힘들고 접착제로 접착시켜놓은 곳이 떨어질까 애먹는 부분중에 하나이다.
-보면 알겠지만 단차가 좀 있다-

뭐 옛날 킷이니 단차가 좀 있다 해서 별 문제 될건 없다. 어떤 의미에서 저정도의 단차는 거의 대부분이 다 가지고 있는 것 아닌가. 개인적으로 사포질도 하기 귀찮고 그렇다고 단차 수정도 어떤 의미에선 상당히 귀찮아서 안 하는 것 중에 하나다. 단차가 아주 심하거나하면 수정작업을 하겠지만 이 정도는 그렇게 수정을 요할 만큼은 아니라 본다.
-데칼 불량으로 눈도 그냥 칠했다-

당연 데칼이 멀쩡할리 없다. 그렇다고 지온군 드라이 데칼을 사러가긴 뭐 하다. (HiZACK 은 연방군 기체긴 하지만 아무래도 지온군 데칼이 더 어울린다) 그렇다고 연방군 데칼을 붙이긴 좀 그렇다. 사실 HiZACK 자체가 마이너한 기체라... 찾는 사람은 별로 없더라만은...
그렇게 3일을 공들여 만든 HiZACK 인 만큼 잘 나왔으면 좋겠지만 20년도 더 된 킷에서 너무 많이 바라면 그것도 무리 아닌가 하는생각이 든다. 물론 지금 나오는 킷은 더 좋게 만들어져 나올테고 접착제가 필요도 없겠지만 그래도 뭐랄까... 접착제를 바르며 만드는 건프라... 불편하기도 하고 접착제 냄새에 골이 띵~~~ 해지긴 하지만 오랜만에 만져본 올드 건프라는 나름의 멋과 맛이 있었다.

덧글

  • 사키히로 2008/01/22 02:10 #

    어릴 때의 프라모델(그땐 건담도 몰랐고 그저 탱크 정도나 알았죠...)은
    전부 접착제가 필수라 엄두도 못 냈었네요...
    ...가까운 시일 내에, 저도 오랫만에 건프라나 잡아봐야겠습니다. ^^
  • 개미 2008/01/22 13:31 #

    사키히로 님/ 예. 예전에 나온 프라모델들은 접착제가 필수였지요. 그래서 만들다 보면 머리가 띵~~~ 해지는 느낌을 받았죠. 요즘 나오는 건프라들은 무 접착제로 제작이 가능하지만 예전에는 아니었겠죠 ^^ 하지만 예전의 프라모델들은 그 특유의 멋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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