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여행기] 경주 유람기 국내도 볼 거 많습니다

예전의 블로그 스팟을 뒤지다가
경주 유람기가 있는 것을 발견... 그걸 그대로 옮겨 올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실 이 유람기는 2006년 12월 마지막 일 경주에 놀러간 것 되겠다.
지금이 2008년 1월이니까 적어도 1년 전의 글이라 이거다.
그런 만큼 부실한데가 많지만 단편적인 유람기 정도는 될 듯 싶어 살짝 옮겨 적어 본다.
-왜 경주만 톨게이트가 틀릴까?-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경주만 톨게이트 디자인이 틀릴까 하는 생각을 해 봤다. 경주는 고풍스러운 한옥의 생김이다. 기와도 얹고... 그냥 평범하게 생긴 톨게이트와는 확인히 차이가 난다. 차라리 톨게이트 디자인을 각 지역색에 맞게 디자인 하는 것도 괜찮치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안압지란다. 인공연못이라는데-

인공연못이라는데... 안압지다. 굉장히 크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연못은 부여의 궁남지 이지만 우리나라 사람한테 알려진 인공연못은 안압지가 대세인것 같다. 역시 역사는 승자에 의해 씌여지는 한편의 희곡같은 것이었던가...
-복원공사중이라는데... 너무 황량하다-

안압지를 가보면 알겠지만 황량하다. 복원이 끝난건지 아직 복원공사 중인건지 모르겠지만 이게 예전의 신라 수도 한 가운데 왕이 놀았던 그 인공연못이 맞나 싶은 정도로 황량하기 이를데 없다. 차라리 궁남지가 보기에 더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안압지에서 발굴된 수로터-

인공수로는 우리나라 최초였다는데 글쎄다... 신라의 왕이 노닐었던 장소 치곤... 지금의 안압지는 쓸쓸하기만 하다. 멸망한 한 나라의 최후는 이런것이었던가... 어찌보면 화무십일홍이란 말이 참 어울리는 장소가 아닐수 없다.
-누구의 무덤인지 모른다-

누구의 무덤인지 모르나 크기가 큰 걸 봐서 어쩌면 꽤나 대단한 귀족가문이던지 아니면 왕족일 것 같다. 무덤의 크기가 클수록 지위와 신분을 나타낸다는데 어쩌면 지금도 그 공식은 통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첨성대... 지금도 그 진실은 모른다-

우리나라 최초의 천문대라고 얄려진 첨성대. 하지만 지금은 각기 다른 설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정말 천문대일런지 아니면 제사를지내는 제단인지 하는 여러가지 설이 아직도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에도 첨성대가 세워진 과학적인 방법은 아직 현대사회가 못 따라가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어쩌면 현대사회는 예전보다 더 도태되었는지도 모른다.
달랑 반나절의 유람이었다. 사실 이렇게 보면 다 봤다고 얘기하긴 힘들다. 경주는 세세히 돌아보면 1주일이 넘게 볼거리가 있다고 했던가... 다음에는 못 갔던 곳을 가 보고 싶구나...

덧글

  • 구바바 2008/01/04 23:54 #

    첨성대는 사실 코카콜라의 등장에 대한 고대인의 통찰의 결과가 아닌가 합니다.(죄송합니다;;;)
  • 개미 2008/01/05 01:44 #

    구바바 님/ 음... 글쎄요... 그럴까요... 사실은 점점 미궁속으로... (이게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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