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스케이프 제작 중단... 테크당(黨)

넷스케이프가 제작을 중단한다.
End of Support for Netscape web browsers
컴퓨터 강자 MS와 브라우저 전쟁을 벌일 정도로 실리콘 밸리의 위대한 기업이었던 넷스케이프는
이제야 비로소 종말을 고했다.
-넷스케이프는 버전 9에서 종말을 고했다-

Mosaic 으로 시작되었던 넷스케이프는 실리콘 밸리의 전설로 남았다.
넷스케이프 1.0으로 시작되었던 그 들의 영화로운 역사...
-넷스케이프 1.0... 역사의 시작-

그렇게 영화로운 역사를 뒤로하고 내년 2월부로 넷스케이프는 마지막 넷스케이프인 넷스케이프 9에 대한 업데이트를 중단하고 공식적으로 넷스케이프를 포기하였다. 어쩌면 80 대 0.6 이라는 그 들의 점유율 차이는 도저히 극복할 수 없었을 테고 계속 소프트를 배포하는가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 들은 명예로울때 퇴장하는 것으로 그 들의 입장을 세웠을 것이다.
한때는 인터넷 선두기업으로
또 한때는 월가의 황제 기업으로
또 한때는 패배의 기업으로 AOL에 인수되었고
마지막에는 드디어 자신의 자식벌 되는 모질라 재단의 파이어폭스에 자신들의 정신을 이어주고 그렇게 넷스케이프는 실리콘 밸리에서, 인터넷의 역사에 굵은 줄을 긋고... 사라지게 되었다.
한때는 제왕이었지만 지금은 1%도 되지않는 점유율을 가지고도 그 들은 선전했었다.
넷스케이프를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하여 그 들은 마지막 남은 안간힘으로 새로운 버전을 내놓고 역사의 한페이지를 쓰고 성대하게 되장하는 것이다.
-마지막 남은 작품은 그들의 정신이다-

지금 나오는 넷스케이프와 파이어폭스는 모두 예전 넷스케이프에 모처를 두고 있다. 지금도 계속적으로 넷스케이프의 정신은 파이어폭스가 이어갈 것이고 파이어폭스가 IE와 계속적으로 브라우저 전쟁을 벌이겠지만 넷스케이프와 IE가 벌렸던 피 터지는 브라우저 전쟁은 넷스케이프가 패잔병이 되면서 그렇게 끝이 났다.
-그 들의 영예로웠던 역사는 이렇게 마무리 되어지는 것이다-

이제 앞으로 'N'자 위로 떨어지는 혜성을 볼 수는 없겠지만 그 들의 이상은 다른 곳에서도 살아 숨 쉴 것이다. 아니 그렇게 믿는다. 그 들의 프론티어 정신은 다른 누군가가 꾸준히 이어갈 것이다.
-그 들의 혜성은 이제 볼수가 없어서 아쉽기만 하다-


덧글

  • 링크 2008/01/01 16:52 #

    정말 안타깝습니다 ㅠㅠ
  • 개미 2008/01/02 00:53 #

    링크 님/ 그러게 말입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운명인것을 어쩌겠습니까. 쩝...
  • 구바바 2008/01/04 23:58 #

    그 로고의 혜성처럼 떨어져버렸군요...라고 하기에는 화려한(?) 결말은 아닌 것 같네요;;;
  • 개미 2008/01/05 01:45 #

    구바바 님/ 예... 화려한 결말이 아니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 예지 2008/08/08 08:33 # 삭제

    넷스케이프. 안타깝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미안하기까지 하네요.

    Windows3.1부터 Windows98까지 IE와 넷스케이프를 병행해서 사용을 했었지만, WindowsME로 넘어오면서 부터 넷스케이프엔 전혀 신경조차 쓰질 않고 있었고. 이미 우리나라는 IE의 액스브X에 지배(?)를 당하고 부터는 IE만을 사용해 왔으니까요. 어떻게 보면 저부터가 넷스케이프와 그 정신을 버렸는지 모르겠네요.

    Windows3.1때 트럼펫윈삭을 셋팅하고 PC통신 나우누리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던 그 시절에 나름 고용량인 넷스케이프를 다운 받으려고 인하대학교 전산실을 마구 드나들던 그때가 추억으로 떠오르네요.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제가 인하대학교 전산실에서 놀다 친해진 형들하고 술자리를 갖게 되었는데 학생이라는 말에 다들 놀라서 기겁을 하던 그때가 그립네요. 지금은.. 어휴... 나이가.. ㅠㅠ
  • 개미 2008/08/10 20:44 #

    예지 님/ 이제는 저도 제 맥에서 넷스케이프를 지워버렸지요... 너무 느려버렸던 걸까요... 아니면 넷스케이프가 시대를 잘못 알았던 걸까요... 저도 아쉽기는 매 한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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