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6년을 탓하지말라 사회당(黨)

가요계 '잃어버린 6년', 그동안 무슨 일이…

물론 그렇다.
가요계의 잃어버린 6년에 우리같은 일반 사용자가 한 몫했다는 것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다.
그런데 말이다...
그 잃어버린 6년동안 가요계는 뭐했는가?
아직까지 CD로 팔아야 수익이 들어온다고 생각하는 구시대적 사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아직까지 CD만 만들면 팔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직까지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해서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어디서 잃어버린 6년을 찾고 있는가!!!
사용자의 입맛에 맞추지 못해서 시장이 서서히 무너지는 걸 보고서도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못해서
이 지경까지 만들어 놓은 사람들이 무슨 탓을 할려는가!!!
아직 CD를 구입하는 나 같은 사람을 바보로 불리게 만들어 놓은 사람들이 어디서 잃어버린 6년을 탓하는가!!!
불법 다운로드? 그거 당연히 잘못된 것이다. 나 역시 불법 다운로드 한다. 이제 그렇게 하지 않음 음원을 구할수도 없다. CD로 사는 것도 한계가 있고 노래 하나 듣자고 CD로 전체를 사는 바보같은 짓도 이제는 지친다.
음반업계가 마음만 먹고 시장을 개혁했다면 애플의 iTunes 같은 서비스를 우리가 먼저 시작할수도 있었다.
한곡당 500원정도에 마음껏 즐길수 있는 구입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도 좋고 파는 공급자 입장에서도 둘다 좋은 상황을 만들수 있었다. 그런데 음반사는 아무런 짓도 안 했으면서...
하물며 온라인으로 수익을 내는 구조 자체를 만들어 놓지도 못하고 불법다운로드에 이미 시장을 다 뺐겨버린 이 시점에서 도대체 무슨말을 하고 싶은것이냐!!!
지금의 시장은 당신들이 만들어 놓은 것이다. 사용자가 원할때 적절한 때 좋은거 한방만 터뜨려 줬다면 시장은 바뀔수도 있었다. 좋은 예가 바로 당신들 눈앞에도 있지 않은가. iTunes Music Store.
만약 이 것이 한국에 정식으로 들어온다면 당신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이 공룡과 맞서 이길수 있는가? MS도 이기지 못한 공룡과 맞서 이길수 있는가?
당신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잃어버린 6년이라는 둥 하면서 동정을 받으려고 하지 마라. 사용자는 당신들보다 영악하고 당신들이 행하는 행동보다 두발은 앞서 있다. 사용자보다 빨라야 살아남는 시대에서 당신들은 이미 살아남기를 포기한 공룡이었다. 그럼 당연히 망하는 것이 당연한거 아닌가? 내 말이 틀린가?

덧글

  • 구바바 2007/12/04 22:17 #

    아, 제목만 보고 정치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여하튼간에, 국내 음반사들이 온라인으로 수익을 내는 구조를 만들어냈다 해도 Windows만 지원하는 구조(?)가 되어버렸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듯합니다;;;
  • 개미 2007/12/04 22:40 #

    구바바 님/ 그런가요 ^^ 그럼 낚시는 성공한 셈... (퍽!!!) ^^ 뭐 국내음반사 중 온라인으로 확실한 수입을 내는 곳은 아직은... 시장도 편협하고... 적어도 음반을 팔려면 모든 OS를 지원하고 광범위한 DRM을 지원해야...(퍽!!!) 아님 Free DRM 으로 나가야 하는 상황인데... 음반사의 입장이 각각 달라서 그렇게 잘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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