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6] 8. 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ㄴ 2017. 5 강원도 고성, 양양

낙산사 보타전으로 내려오는 길...
여기도 많은 연등이 걸려있었다.
보타전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2007년 중건 당시 단원의 그림 낙산사를 보고 참고하여 복원한 건물이다.

보타전을 지나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연못이 나오는 데 이 연못을 지나야 그 유명한 의상대로 갈 수 있다.
낙산사를 창건한 의상대사의 이름을 딴 의상대와 낙산사의 암자 중 하나인 홍련암은 이 낙산사의 상징 중의 하나로 인식되는데 우리는 시간이 애매하여 홍련암은 가보지 못하고 의상대만 가 보았다.

의상대에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별로 있지도 못하고 대충 둘러보고 나왔다.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48호로 지정되어 있는 의상대는 낙산사에서 홍련암의 관음굴로 가는 해안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데 홍련암으로 가기 위해서는 의상대를 지나야 한다. 의상대는 의상대사가 낙산사를 창건할 때 좌선하였던 곳으로 1925년에 의상대사가 좌선하였던 곳에 정자를 짓고 의상대라고 명명했다.
의상대에서 낙산 해수욕장까지는 한눈에 보이는 거리... 한 여름이었으면 저기서 해수욕을 하고 낙산사를 겸사겸사 들르겠지만 지금은 나도... 가족도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해서 의상대를 마지막으로 낙산사를 나왔다.
그리고 집으로 가기 위해 접어든 영동고속도로에서 엄청난 정체를 경험하고 국도로 돌아와 간신히 원주까지 도착했다.
원주에서 나는 김포공항행 버스를 타고 먼저 돌아가야 한다.

김포공항까지 가기 위해 버스를 타면 집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
부모님은 동생 차를 타고 대구까지 간 다음 부산으로 열차를...
동생은 부모님을 역까지 모셔다 드린 다음 집으로 간다.
버스를 타고 나서 한참 잤는데도 고속도로 위...
진짜... 연휴에 집나오면 고생이라는 걸 다시금 느끼면서 집에 돌아오니 10시가 훌쩍 넘은 시간...
즐거운 연휴의 여행은 이렇게 끝났다.
당분간 여행 갈 일은 없으니 올해 상반기 여행은 이걸로 종료!!!

[2017. 5. 6] 7. 낙산사를 돌아보며... ㄴ 2017. 5 강원도 고성, 양양

낙산사는 67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는 기도도량인데 조계종 제3교구 신흥사의 말사로 관동팔경 중 하나로 유명하다. 강원도 강릉과 양양을 거치는 여행객이라면 빠지지 않고 들르는 유명 관광지이기도 한데 워낙 많은 화재를 겪은 사찰로도 유명하고... 그래서 중건과 복원이 많다. 우리가 보는 낙산사 역시 2005년 4월 일어난 산불로 사찰 전체가 타버려서 2007년에 전체가 복원된 절이다.

우리가 낙산사를 방문했던 5월은 부처님오신날이 지난 지 얼마되지 않을 때라 경내 곳곳에 연등이 걸려있었고 기도도량 답게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원통보전안에서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원통보전 앞에는 보물 499호인 낙산사 7층 석탑이 자리하고 있고 원통보전 안에는 보물 1362호인 건칠관음보살좌상을 모시고 있다.

원통보전을 지나면 낙산사의 또 다른 상징 중 하나인 해수관음상으로 갈 수 있는 길이 나오는데 해수관음상 주변의 경치가 매우매우 좋아서 촬영 스팟으로도 꽤나 인기가 있다고 하는데 연휴에는 미어터지는 사람들 때문에 촬영이 뭣이냐...
해수관음상 앞에도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드리고 있는데 역시 기도도량이다 싶다.
해수관음상 앞에는 조그마한 종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종을 한번 쳐 보겠다고 긴 줄이 들어서있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보물 479호였던 낙산사 동종은 2005년 4월 화재에 불에 녹아 없어져 버렸는데 2007년 낙산사가 복원, 중건되면서 이 종 역시 복원되었지만 보물지정은 해제되어 보물 479호는 결번이 되어 있다.

해수관음상을 보고 나면 보타전을 통해 의상대로 내려갈 수 있다.
하지만 해수관음상 주변의 경치가 진짜 좋다.
이 정도 경치를 그냥 지나간다는 건 말이 안되는 일...
그래서 느긋하게 조금 돌아보면서 경치도 찍고 잠시동안의 망중한을 보냈다.
느긋하게 망중한을 보낸 후 보타전으로 내려 가는 길을 통해 낙산사 보타전으로 내려갔다.

[KFC] 배고플 땐 KFC에서 밥 한끼~~~ - KFC 치밥 식당(食黨)

KFC가 요즘 온갖 이상한 메뉴를 만들어 팔아대고 있습니다.
롯데리아만큼 미친 메뉴도 가끔 보이기도 합니다만은 그래도 나름 봐줄만 합니다.
이번 메뉴도 상당히 특이한데 빵이 싫은 탄수화물러를 위한 메뉴.
KFC 치밥입니다.

지난 4월 1일부터 KFC에서 판매 중인 유일한 밥 메뉴입니다.
한국에서 패스트푸드점의 밥 메뉴는 상당히 특이하지만 시선을 조금만 넓혀보면 생소한 메뉴는 아닙니다.
중국에는 거의 대부분의 패스트푸드점이 라이스 메뉴를 가지고 있고 동남아시아 역시 라이스가 기본 메뉴로 올라가 있는 패스트푸드점이 상당수입니다.
필리핀은 햄버거대신 밥과 치킨, 파스타를 같이 파는 플래터 메뉴를 졸리비같은 곳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이나 한국은 유독 라이스 메뉴를 찾아보기 힘든데 예전에 롯데리아에서는 라이스 버거를 만든 적도 있었지만 실패하고 시장에서 사라졌지요.
KFC는 바로 이 라이스를 신 메뉴로 올리고 거기에 닭과 음료를 같이 주는 세트메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주문한 건 치킨 데리야키 치밥입니다.
KFC의 텐더 스트립에 데리야키 소스를 얹고 마요네즈를 같이 얹어 덮밥처럼 먹는 형태입니다.
거기에 닭이 2조각, 그리고 음료가 하나 추가입니다.
참고로 해당 사진에 있는 에그타르트는 기본으로 주는 메뉴가 아닙니다. 이건 따로 산 겁니다. 세트를 구입하면 이런 사이드를 1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었는데 아직도 진행 중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양상추도 조금 들어있긴 하지만 진짜 쥐꼬리만큼 들어있습니다.
밥도 양이 꽤나 적지만 치킨 두조각과 함께 먹으면 나름 든든합니다.
밥은 질지도 않고 너무 꼬들하지도 않은 적당한 익힘도 좋습니다.
위에 올려진 데리야키 소스와 마요네즈는 달고 느끼하고 해서 오래먹으면 조금 질리긴 하지만 달착지근하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오래먹을만큼 양이 많거나 하진 않아요.
가격도 꽤나 괜찮은데 양은 조금 적긴 하지만 그래도 밥 하나, 닭 2조각 해서 5900원이면 괜찮은 금액이라 생각합니다.
느끼한 걸 싫어하시는 분을 위해서 볶음김치마요 치밥도 있으니 잘 선택해서 한번 드셔보세요~~~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오리온] 초코파이 말차라떼 ㄴ 과자당

한 때 바나나가 시대를 풍미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나나의 시대는 잠깐이었지요.
그리고 그 뒤를 이어 녹차가 집권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녹차도 뒷방으로 물러나고 있지요.
요즘은 다시 오리지널로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끝물에 간신히 먹어보았습니다.
오리온 초코파이 말차라떼 입니다.

한 때는 바나나가 불티나게 팔린 적도 있지만 이제는 잘 보이지도 않는 것처럼
녹차맛도 한 때의 유행처럼 이렇게 지나갑니다.
그래서 그냥 하나 얻어먹었습니다.
초코파이 바나나맛은 빵에서 바나나 향이 스리슬적 지나갔지만 이 초코파이 말차라떼 맛은 빵에서 말차의 향이 스리슬적 지나갑니다.

빵은 초코파이 바나나맛이 노란색이었던 것처럼 초코파이 말차라떼맛도 빵이 녹색에 가깔습니다.
하지만 녹차의 맛이 진하게 나거나 하진 않습니다.
색은 녹차 색이긴 한데 맛이 그렇게 진하지 않다고나 할까요...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초코파이는 역시 오리지널이 최고라는 생각을 이런저런 바리에이션들을 먹어보고 나니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오리온은 이런저런 바리에이션들보다 오리지널에 좀 더 힘을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네요.

[Dragon] Canadian Air Force CC-150 Polaris (003) ㄴ 1:400


공군기를 수입할 때마다 제식명칭을 바꾸기로 유명한 캐나다 공군.
미국과 같이 NORAD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냉전이 해체되면서 캐나다의 공군력은 많이 줄었다.
다만 광활한 영토로 인해 다량의 수송기와 MRTT라 불리는 급유기들이 꽤 많은 편.
자국의 항공제작사인 봄바디에의 항공기도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다량의 수송기나 전투기는 미제와 유럽제를 동시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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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캐나다 공군의 CC-150 Polaris는 에어버스의 A310 수송기를 수입하면서 제식명칭을 바꾼 것으로 제식명칭을 바꾸는 건 캐나다 공군의 전통이다. 에어버스의 A310 여객기는 에어버스의 A300의 동체단축형으로 A300보다는 긴 거리를 날 수 있다는 점때문에 군용으로 사용하는 국가가 많긴 하지만 원래 인기가 없는 마이너한 기종. 군용으로 꽤 팔리긴 했는데 독일 공군은 VIP 수송기용으로도, MRTT 로도 A310을 가져다 썼다. 캐나다 공군도 A310을 수송기로도 사용하며 급유기로도 사용하고 VIP 수송용으로도 사용한다.
근데 일반 민항사에서는 인기가 없다는 건... 어쩔...

드래곤의 A310은 다른 업체에 비해 그나마 프로포션이 좋은 편에 속한다. A300이나 A310이나 어떤 제작사이던 간에 참 못만든다는 느낌마저 들 정도... 그나마 A300은 좀 나은데...
물론 A310 자체가 조금 언밸런스한 기체인 건 맞다. 그런데 이 정도로 프로포션이 나쁜 기체는 아닌데 하면서도 뽑는 게 영 이상한지... 아니면 마이너한 기체라 별로 관심들이 없는건지... 잘 모르겠네...
그러고보니 A310 기체는 가지고 있는 게 전부 다 드래곤의 기체들 뿐이네.

2016. 07. 31 <2> 도청이 뭐 이리 크답니까? ㄴ 2016. 7 대구, 경북

안동 하회마을로 가는 길...
그 중간에 동생이 엄청 큰 도청을 보여주겠다면서 예천에 들렀다...
예천과 안동 일대에 건설 중인 경북도청신도시.
새로 생기고 있는 신도시라 그런가... 뭔가 상당히 휑하다...

아직 아파트를 위시한 주거단지등이 본격적으로 지어지지 않았고 공무원 이외에는 여기에 살 사람도 없을 것 같고... 한적한 국도와 지방도를 한참 타고 들어가다 나오는 이 뻘쭘한 신도시는 뭐라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생경한 느낌이다.
그리고 경북도청신도시의 중심에 있다는 경북도청.
동생은 도청이 엄청 크다 그랬는데 솔직히 크면 얼마나 크겠어... 했는데...


도청이 뭐가 이래 커!!!
아방궁이 여기가 아방궁이로세!!!
대구에 있던 구 도청은 이렇게 안 컸던 걸로 기억하는데...
경북도에 돈이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다.

근데 이렇게 크니까... 구경오는 사람도 많은 듯...
진짜 구경하러 오는 사람도 꽤나 많았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큰 도청을 지었을까... 다른 도청사나 광역시 청사도 이렇게 크지 않은 것 같은데...
엄청난 크기다.

이 휑한 도시에 엄청나게 큰 도청이 압도적이다.
압도적인 경북도청을 한바퀴 돌아보고 우리는 목적지인 안동 하회마을로 다시 길을 떠났다.

[2017. 5. 6] 6. 고성을 떠나 양양 낙산사로 ㄴ 2017. 5 강원도 고성, 양양

다음 날 아침.
날도 진짜 좋다. 세상 이렇게 좋은 날도 잘 없다.
이 때는 서해는 한창 미세먼지와 씨름하고 있을 때...
동해의 공기가 참 좋긴 좋다.
우리는 이 좋은 공기를 두고 양양 낙산사로 간다.
낙산사를 다녀온 후 우리가족은 다시 뿔뿔이 흩어져 집으로 간다.



콘도에서 체크아웃 후 양양으로 갈려면 속초를 거쳐야한다.
속초는 휴일이라 그런지 차가 엄청나게 많다. 설악산 국립공원 가는 차가 만만치 않다.
그런데 낙산사 가는 차량들도 이만큼이나 있을 줄은 상상치 못했다...



이미 낙산사 주차장들이 만차!!!
거기에 더 들어온 차들이 차를 대겠다고 씨름 중...
와... 사람 많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그래도 왔으니 올라가봐야지...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 끼어가는 중.




낙산사 입구 매표소에서 표를 샀다.
입장료는 저렴한 편이지만 사람이 많은데에 대한 대응은 하지 못한듯 하다. 줄이 참... 길다.
그래도 표는 샀으니까 일단 열심히 들어간다.
정문을 지나 조금만 더 걸으면 사천왕이 모셔져있는 곳이 보인다. 사천왕문을 지나면 드디어 절간으로 들어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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